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관광객의 여객 운임비 부담을 덜어주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일반인(완도군민 제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를 원하는 사업이다. 여객선 운임비가 지원되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화흥포-동천-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이다.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을 우선 적용한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123,343명에게 3억 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이 감소하여 약 8만3천 명의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 여객선 반값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운임료 부담을 줄이고, 최근 섬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섬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돼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사와 협의 및 지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캠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인 텐트와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의 사용이 많아 화재사고에 취약하며, 텐트 내부에서 숯불· 가스난로 등을 사용하여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위험성이 높다. 지난 2일에는 군산시 옥도면 주차장 텐트 안에서 50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2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사후강직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텐트 안에서는 휴대용 가스보일러가 발견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노출되더라도 자각하기 어렵고 흡입 시 몸 안의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텐트나 실내 공간 등 밀폐공간에서 숯불·휴대용 가스보일러 등 사용 자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창문이나 텐트 입구를 자주 열어 자주 환기하기 ▲소화기구의 위치와 사용법 미리 확인하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캠핑은 전열기구와 불을 사용하여 화재 발생과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일산화탄소 중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인구일자리정책실에서는 ‘2023 전남 인구정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600만 원 전액을 행복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군은 지난해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적극 도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 정책을 추진하여 ‘전남 인구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서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2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복지재단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완도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명,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전남 합계 출산율보다 높다. 군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 기준을 완화하여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돌맞이 축하금,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도 2자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상금으로 다자녀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효성을 줄 수 있는 다자녀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6일 오전 10시 32분경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A(근해안강망, 60여톤, 승선원 8명)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승선원(한국인 4명, 외국인 4명) 8명 전원 구조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 안전상태을 확보하고 화재진압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센터 및 제주 운항 여객선사인 한일고속 관계자들과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완도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설 명절 기간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가 예상되어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계획 등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 실버클라우드에 직접 탑승하여 차량 고박상태 등 안전상태 및 여객선터미널 내 시설물을 확인하고 안전요원 인원배치 등, 여객 승・하선 안전절차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시행했다. 이 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및 여객선사 측에 철저한 안전운항 당부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섬지역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5일 설 명절 대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이용객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 공연장,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요양원과 같은 화재취약시설은 겨울철 난방용품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전기제품 사용량이 늘어나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전기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안정인증(KC마크)제품 사용 ▲전기장판과 라텍스 함께 사용하지 않기 ▲난방 기구 전선 손상ㆍ피복 벗겨짐 확인 ▲전기용품 주변 인화물질 두지 않기 ▲외출 시 연결 기구 플러그 뽑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난방용품 사용이 불가피하고 그에 따라 화재 발생률도 높아진다”며 “올바른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지회와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등 지역 장애인단체와 회원들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3일, 해남군 장애인복지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해남·완도·진도 장애인들의 지지선언에서 참석자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장애인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며 “4월총선에서 박 전 원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은 이날, 해남과 완도지역에 발령된 대설특보를 뚫고 이뤄진 것으로 자리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개선논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이재옥 해남군지회장은 “장애인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편견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 등을 통해 앞장서 온 정치인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라며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 사회적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해줄 후보”임을 강조했다. 또한, 차욱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장은 “완도·해남·진도는 저발전, 저출산, 초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발전해야만 장애인을 위한 기회가 커질 수 있다”면서 “적임자가 바로 박지원 예비후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업 생산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총 255억 원(국비 212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충도지구 배수 개선(108억) ▲삼산지구 배수 개선(84억)▲수리시설 개보수(30억)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18억) ▲흙 수로 구조물화(2억)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13억) 등이다. 배수 개선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을 체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아 노후되거나 파손돼 기능이 저하된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저수지, 방조제, 관정 등) 정비 대상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소안 가학제와 금당 삼산제, 신지 월양제 등을 대상으로 수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봄 가뭄 대비 읍면별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생산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은 24일 완도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와 재난예방을 위한 '119실버소방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완도소방서장과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장 임규성, 사무국장 박진휘, 센터장 이말열, 총무부장 정미라 등 15명이 참석했다. '119실버소방관'은 도서지역 및 고령화 비율이 높은 완도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완도소방서 특수시책으로 대한노인회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소방안전보조자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난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 및 예방순찰 등 소방활동 지원 ▲실버소방관 업무에 필요한 소방활동 커리큘럼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지원 ▲그 밖에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소방서와 대한노인회는 재난예방,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증가 등 사회적 이익을 기대한다”며 “119실버소방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 2일간 기상 악화에 따라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상태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당목․화흥포 여객선 터미널 및 해동․득암․원동항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높은 파도와 눈보라를 동반한 거센 바람으로 해양 기상 상황이 불량할 것으로 확인된다.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상태 확인을 위하여 완도군 조약도 해동․득암항 및 완도군 군외면 원동 항포구 일대 도보 순찰하며, 낚시어선 10여 척 및 정박어선 40여 척 대상 계류 상태 및 홋줄 보강 여부 등 안전점검 실시했다. 또한 여객선 주요 출항지인 당목항 및 화흥포항을 방문하여 여객선 접안장 및 수상레저기구 출항 슬립웨이 주변 낙상 및 해상추락사고의 원인이 되는 파래․이끼 분포 현황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병행했다. 이 서장은 “항포구 및 터미널 선착장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어민들의 재산 보호와 국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도서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월 2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해양치유 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K-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 이미지의 독창성, 브랜드 경영 비전과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이 열림에 따라 우리나라 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해양치유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다. 완도군은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 중이며,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해양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연이은 기상악화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남군 소재 어란·구성항 선착장 및 관할 상주형 출장소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 불량에 따른 주요 항포구 어선 홋줄 등 고박상태를 확인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불철주야 근무하는 출장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 서장은 직접 관내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및 눈보라가 치는 상황에서 어란진·구성항 및 도선 선착장을 방문, 정박어선 고박상태 및 이용객들의 미끄럼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선착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어란·구성항 출장소를 방문해 △관할구역 지리적 특성 확인 △출장소 근무자 근무상태 확인 △청사 환경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서장은 “기상악화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출항통제 및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관리 강화하는 한편, 기상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