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인구정책·귀농어귀촌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인구정책'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 극복 노력도와 정책 개선 및 추진 성과,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한 후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1차 정량 평가는 ▲인구수 사회 증감률 ▲청년 문화 복지카드 발급률 ▲인구 교육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등 8개 지표와 2차 정성 평가는 인구 정책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군은 ’완도 청년센터 완생’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 청년 마을·상가·주택 등 청년 거점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 점과 생활인구 유입 효과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에서는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홍보 및 교육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특히 전입 실적과 2022~2023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사업 참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5일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소안도, 금일읍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가정 등 화재취약가구 대상으로 연말연시 화재취약시기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은 계절적 특성상 난방·전열기구 사용 등 화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완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하고 특히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연탄사용, 화목보일러, 난방기구, 가스점검 등 전반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활동내용은 ▲연탄·화목보일러·전기·난방용품 안전점검·사용 지도 ▲음식물 조리 시 화재예방 가스차단기 점검·지도 ▲소화기 보급 및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콘센트 등 전기시설 및 전기가전제품 점검·정비 ▲주택 내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연말연시 안전에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완도군민의 안전을 다시한번 살피고 점검하겠다”며 “꾸준한 화재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 농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선발된 완도군 소재 하늘소법인 김세윤 대표가 최고 품질 쌀 육성 및 수출, 들녘 공동체 사업, 가루 쌀 재배 등 정부 시책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 농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농업인, 법인, 농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7개 시군이 본선에 올랐다. 완도군의 김세윤 대표는 최고 품질 쌀 계약 재배 및 수출단지 사업에 참여하여 완도 쌀을 해외로 수출하는 생산단지 역할을 담당했고, 가루 쌀 사업, 우리 밀 계약 재배, 들녘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늘소법인 김세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완도농업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완도농업이 타 시군에 뒤지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14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병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도읍 구도심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실행을 촉구하였고, 2024년도 본예산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박성규 위원장)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317억 원,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규모를 총 5,985억 원으로 확정했다. 박성규 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홍보예산은 전략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홍보전담부서는 조정역할을 충실히 이행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면밀한 사전 계획 수립으로 적정예산을 편성 △ 국도비 보조사업은 지역실정과 군민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확보 △해양치유산업의 안정적 정착과 해양바이오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 △ 미래 성장의 근간이 되는 SOC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들이 적기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 55분 무렵 전남 완도군 약산득암항 앞 해상에 차량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 구조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득암항 주차장에서 차량 SUV 1대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마을 주민 B, C씨가 목격, 차량 선루프에 줄을 연결 고박했고, 차량 후면 유리창을 깬 후 차량 내에 있던 운전자 A씨를 밖으로 빼냈다. 또한 운전자 A씨(70대, 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고 자가 귀가 했으며, 차량은 인양 완료했고, 주변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의 선착장 출입하는 운전자는 차량 추락방지장치, 위험표지판 확인 및 주·정차 시 안전시설물이 있는 지정 된 곳을 이용하고, 경사진 장소에서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양치유센터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11월 25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저렴한 이용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수험생!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내년 2월 말까지 베이식 프로그램(1층)은 1천 원, 프리미엄 프로그램(1+2층의 6개 프로그램)은 1만 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 할인을 받으려면 2024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응시표) 등과 본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그동안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컸을 수험생들이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몸도 마음도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말까지 센터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일반인은 베이식 프로그램을 18,000원,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6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선착순 1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완도군 신항만에서 동절기 대비 정박어선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 관내 최근 5년간 선박 화재사고는 총 44건이며, 이 중 동절기 화재 사고 발생 비율은 20%로, 선박 화재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배전반 화재, 전기 배선 및 배터리 노후·합선 등이다. 이번 점검은 완도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에 다소 취약한 10톤 미만 어선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전지 및 배전반 점검, 전선 피복 상태 점검, 기관실 내 가연성 물질 제거, 각종 소화 설비 작동상태 등 화재 취약개소 전반이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선주 대상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어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난방시설 자제, 노후화된 배전설비 사전점검, 소화기 배치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화재 발생시에는 사고 사실을 주변에 신속히 전파하고 안전을 위해 대피해야 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에서 중기부장관상 수상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중기부에서 발표한 ‘2023년(‘22년 실적)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완도군의 해조류·전복산업 특구가 총 190개 특구 가운데 ‘탁월 특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는 190개 특구 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평가, 3차 대국민 평가(PPT 발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의 190개 특구 중 ‘탁월 특구’ 9개, ‘우수 특구’ 30개, ‘보통 특구’ 146개가 선정됐다. 완도군은 명품 특산물인 해조류와 전복산업을 신성장 동력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를 지정하여 현재까지 관리·운영하고 있다.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는 완도읍 외 11개 읍면에 총면적 4,432만㎡가 해당되며, 특구 내 기업 수는 68개(고용 인원 548명)이다. 군은 2009년부터 20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생산성있는 감사를 위해 30여 년간 유지해온 대면방식을 회의방식으로 전면 개선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함은 물론 군민제보 제도도 처음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감사에 지적된 사항은 시정 1건, 주의 2건 개선 67건, 권고 51건 제안 13건으로 총134건이며 행정자치 분야에서는 △이월예산 발생 최소화 대책 마련,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운영 개선 △직렬불부합 개선 및 필수보직기간 준수 노력, △여성복지정책 적극 추진, △장애인복지관 활성화 방안 마련 등 57건을 산업건설 분야에서는 △도서지역 전지훈련 유치 및 스포츠인프라 확충, △완도항 확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어촌뉴딜300 권역단위사업 신속 추진, △도시계획구역 내 도로정비 적극 추진 등 77건을 지적하여 집행부에 시정이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적사항 중에는 ‘야외 운동기구 관리 철저’ 등 군민제보로 받은 8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캠페인으로, 완도군에서는 기존에 조성된 녹지 공간에 물 주기, 비료 주기, 풀베기 등을 통해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꾸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숲을 보전하고자 관내 청년회, 새마을회, 번영회 등 21개 단체, 500여 명과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림자원의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했다. 지난 3월 ‘제78회 식목일 행사’에서는 마을 자투리땅, 학교, 하천 등을 중점으로 나무를 식재하여 탄소중립 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또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나무은행에 수집된 나무를 지역마다 주민 참여 숲을 조성하는 데 활용했으며, 신지면 독고제 폐도 부지를 활용한 ‘주민 참여 쉼터 숲’ 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숲 조성·관리 덕분에 우리 지역의 숲이 푸르고 울창하다”며 “앞으로도 녹지 공간을 확대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동안 건조한 기후, 강풍 등의 기상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입산자 부주의 행동(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등)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강풍·건조 기상특보 발령 시 산불예방 예찰활동 및 감시활동 강화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 추진 △산불발생 취약지역 집중관리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철저 △지자체 산림부서 협조·산림청 산불 상황관제시스템 활용 등 사전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이 되어 막대한 경제·환경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예방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청정바다 완도에서 자란 물김 출하가 한창이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5일 금일수협 사동리 위판장에서 김 양식 어업인, 금일수협 관계자, 중매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김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물김 평균 경매 단가는 1마대(120kg) 당 166,000원에 거래됐다.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394톤(77억 원)의 물김이 위판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생산량은 33%, 생산액은 55%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총 75,600여 톤(822억 원)의 물김 위판 실적을 기록했다 물김 채취는 내년 4월까지 하며, 해황 여건이 좋아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 생산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총 403개 어가(11,960ha)에서 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참김과 돌김 등의 시설량은 215,280책이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활성 처리제 공급 사업과 인증 부표 보급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