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29일 동강면 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로부터 고흥사랑 좀도리 성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강면 해맞이 행사추진위원회는 체육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4개 단체로 구성돼, 매년 옹암마을 선착장 일원에서 달집태우기,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동강면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좀도리 사업과 장학금 지원 사업에서도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동강면 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前 회장 신승호)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대식 동강면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절 밑반찬 지원, 사랑의 선물꾸러미, 한가위 나눔꾸러미 후원 사업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좀도리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 후 다음 해 특화사업예산으로 배부돼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용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5월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계절이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1. 우주과학과 즐거움의 놀이터, 고흥우주항공축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축제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장을 견학할 수 있으며, 나로호 누리호 실물체 특별전시 등 생생한 우주과학을 경험할 수 있다.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우주인 카니발, 스페이스 어드벤처 우주터미널 등 작년보다 더 멋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자. 또한 인근 나로도항에서 서대회무침, 활어회, 삼치조림과 탕수, 매운탕 등 싱싱하고 맛깔나는 자연산 음식으로 힐링여행을 완성해보길 바란다. 2. 마음을 치유하는 곳, 고흥 미르마루길 고흥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깨끗한 공기로 유명하다. 가족 모두가 함께 미르마루길에서 바닷소리를 들으며 트레킹을 즐기거나 우주발사전망대에서 푸른 남해 바다와 용바위, 사자바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개별주택가격이 2024년 4월 30일부로 결정·공시됨에 따라 5월 29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7,819호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주택 및 토지 특성을 현장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과 비교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통해 표준주택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맞췄다. 주택가격열람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확인하거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배너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선정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평가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도 병행 시행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깐마늘, 세척 양파, 절임 배추, 마른미역 등 단순 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청정 고흥 농수산물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른미역 등을 생산하는 업체 6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 등록· 신고 대상 여부, 식품위생법 제3조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 부정 사용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나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손 씻기,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대장을 토지·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과 대조해 오류·누락사항을 먼저 정비하고 정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토지 69,817필지를 비롯해 총 70,831건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태조사는, 지난 1월 공유재산을 전담할 팀을 신설해 촘촘한 관리가 가능하고 특히,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더 정확하고 빈틈없는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된 자료를 기초로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및 대부(사용허가) 목적 외 사용 등을 적발하고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및 변상금 부과, 계약 해지 등의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단 점유 등의 적발도 중요하지만,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활용 가치가 있는 유휴재산을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특히 공공 임대농지 확보 등 203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도양읍 무연고 독거노인이 전·월세 주택에서 생활하다 병원 치료 중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공영장례에 이어 유품 정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무연고 등 고독사 가구 유품 정리사업’으로 연고가 없거나,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연고자가 시신 수습을 거부하는 경우 지원하는‘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그동안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살다가 홀로 사망한 취약계층의 경우, 사망 후에 거주지의 집기류와 유품 등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원봉사자나 민간기관 등의 도움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어 이웃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임대인에게도 큰 부담이 됐다. 이에 군은, 고인의 생전 거주지의 유류품 처리, 특수 청소·소독 등으로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유품 정리와 주변 이웃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됐으며,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사망자의 사후 복지에도 행정력과 관심이 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1천만 시대 진입을 위해 추진 중인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 고흥군 관내 소재 지정된 숙박업소 이용 시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예약 및 결제 시 숙박 요금을 차등 지원(할인)하는 사업이다.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은 누구나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가입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1박 기준 숙박 요금이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 금액에 더해 1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에는 숙박 전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사전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했으나, 올해는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예약 및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돼 절차가 간결해졌다는 평가로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남도와 함께 우리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치매극복 한마음 건강걷기 챌린지를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건강걷기 참여는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 가입을 통해 고흥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인 3일 동안 1만 5천 보 달성을 목표로 매일 5천 보 이상 걷기와 고흥우주항공축제 현장 체험 인증사진 2가지를 모두 달성 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밴드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이 끝난 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밴드에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가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버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여자중학교 교정 입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조상길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장, 모락모락봉사회(대표 이미정), 고흥여자중학교 관계자(한운호 교장 등) 및 학부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교 시간에 학생 2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빵, 소시지 핫도그와 음료를 나눠주며 쌀의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 교육(5회),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5회) 등 농산물 가공 실습 교육을 추진해 참여자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담양군 대덕면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교차 기부식에는 담양군 박효정 대덕면장과 이장단 및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2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특화작물연구단지 현장 견학으로 지역특화작물과 신소득 작물 시험연구 현황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 협약을 맺었다. 박정운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우리군의 유일한 공연장 시설을 갖춘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고흥 소방서와 함께 2024 특정소방대상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진행되는 다목적 문화시설인 고흥문화회관은 1999년 6월 준공돼 연 면적 5,634㎡인 대규모 시설이다. 대표 공연장인 김연수실 객석수는 572석으로 우리군의 문화예술 향상을 책임지고 있어, 더욱 안전을 위한 소방훈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소방훈련은 고흥문화회관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고려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시나리오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 초기대응 능력향상과 소화기 사용 및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소방서와 합동훈련 이외에도 문화회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무대 기계 시스템, 소방, 전기분야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나 재난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공공 문화체육시설은 우리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방문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 일원에서 봉충회 주관으로 제479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장군의 수군 초임지인 발포에서는 해마다 충무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는 다례제가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봉충회원,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발포마을회관 앞에서 충무사까지 발포 농악 시연, 조선시대 흥양수군 1관 4포 관직 계승자 등의 수군 가장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헌신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본받아 고흥의 변화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변화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이 있는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진이 위치했던 곳으로 이충무공이 임란 발발 10년 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