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 장흥읍 군민회관 로타리에서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장흥군 산림휴양과, 산림조합 등 3개 기관 50명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봄철 산림화재의 주요 원인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경각심 고조 및 화재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 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 인접 지역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전파,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버리기 홍보 등이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봄철은 계절적으로 건조하고 강풍이 잦아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2일 입산자 실화, 논·밭뚜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캠페인에는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장흥 소방서, 장흥군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흥군민회관, 중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동시에 산불주의사항과 발생 시 신고절차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배포했다. 장흥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의 산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0개읍면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진화대를 활용한 소각행위단속, 마을단위 산불예방방송을 실시하는 등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행동절차를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8일과 22일에 천관산관광시장과 장흥토요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65세 이상 매년 결핵검진’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이고 사망률은 3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예방을 촉진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 반상회보, 홈페이지 등에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료 결핵검진 안내부터 영양 및 운동 프로그램, 치매, 감염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예방 사업 및 홍보를 통해 결핵 없는 안전한 장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장흥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흥초·중·고등학교 3개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예방과 센터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등에 대해 홍보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교육 ▲학교 집단상담프로그램 ▲정신건강고위험 아동·청소년 가족상담프로그램 ▲정신건강문제 조기치료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조기예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교,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기분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사회불안증, 인터넷중독 등 정신건강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는 5월 25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태권도 종목 개최지로 선정된 장흥군이 대회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에서 개최된 체전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에 이어, 자체적으로 소년체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분담된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사항을 공유했다. 체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실무추진단은 이천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12개 실과소 19개 팀으로 구성됐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대회 준비 총괄 ▲경기장 안내소 운영 △주차 및 교통 대책 ▲숙박업·음식점 관리 대책 ▲문화예술 등 부대 행사 ▲의료·응급 지원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단과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안전한 체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해양수산부 ‘2024년 제2차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은 총 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6개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전국 최대의 친환경 양식장을 보유한 장흥군이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지속가능한 양식기반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친환경 무산김을 생산하고 있다. 장흥무산김은 유·무기산을 쓰지 않는 친환경 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착한김’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ASC-MSC 국제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친환경 무산김 양식방법에 적합한 종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전국지자체 중 유일하게 특허 출원한 김 종자 장흥 흥초1, 2, 3호를 지난해 연말부터 어민들에게 공급하여 시험양식에 들어갔다. 장흥 흥초 1, 2, 3호는 성장 상태가 빠르고 양호하여 어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타 지역에서 김 사상체를 구입 공급 해왔던 김 종자를 대체하여, 지역에 적합한 김 종자의 안정적인 보급이 가능해졌다. 군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문제가 고용주에게 실제 사례를 통해 인권침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준수, 적정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 제공, 산재보험 의무 가입, 최저임금 이상 임금 지급 등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존중되고 지켜지길 바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 52농가 172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3월부터 입국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 센터에서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중대재해 사례 및 안전보건 조치 사항 등을 내용으로 한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의 서성학 부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된 적용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사업장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성 평가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등 중대재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미역·다시마 수확철을 맞아 베트남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9명이 21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장흥군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개 어가 2명에 그쳤으나 2024년 상반기에는 6개 어가 3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어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현상에 비례하여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임금 착취, 인권 침해 등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숙소 점검을 완료했고 인권침해 사례 예방을 위한 수시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불법체류 방지 교육 및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장흥군 SNS 인권 침해 신고센터 활용방법 등에 대한 홍보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용산농협은 지난 18일 조합원자녀 6명을 선정하여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물가상승, 고금리 등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농협은 2012년부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매년 1천여 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10여 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철환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 장학금 지급으로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데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해 미래 농촌과 농협발전에 큰 힘이 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장흥군청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신설 지역에 관한 사항 ▲고장 소방용수시설의 신속한 정비 및 유지관리 사항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방안 등이다. 지상훈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용수는 인력, 장비와 더불어 소방력의 3요소 중의 하나로 원활한 용수공급이 화재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소방용수시설의 지속적인 보강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19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장흥군의 협력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하여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재무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장흥군 출신인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이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되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금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흥군이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자 지원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방문 상담 후 심사를 거쳐 1인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연 3%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장흥군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대출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리워드 서비스,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