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현재 군 금고에 잠들어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1,200여 건으로, 총 3천만 원 규모다. 장흥군은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위해 환급통지서를 일괄 발송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전화 등을 통해 지방세 환급을 안내할 방침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청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와 문자메세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비록 적은 금액이더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방세 환급을 위해 필요한 정보는 은행 계좌번호만 있는 만큼, 계좌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등을 요구하는 전자금융 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3월 12일부터 4월 말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2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간이스프링클러 20개, 자동확산소화기 20개)을 설치·보급한다. 이번 화재안전시설 설치는 화목보일러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설치를 희망한 세대를 대상으로 장흥소방서와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안전 사용 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능기부로 간이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땔감으로 쓰는 보일러로 가스, 기름을 원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온도제어 기능이 없고 직접적으로 불을 지피는 방식 때문에 본체에 결함이 생기거나 사용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크다” 며, “이번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화재안전시설 보급 추진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무상보급 외에도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장흥문학상 운영을 위한 1차 장흥문학상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승원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운영위원은 2024년 장흥문학상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랜 문학의 명맥을 이어온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에서 수여되는 문학상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위상을 가진 문학상이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승원 위원장은 “한국 문학을 선도한다고 생각되는 작품을 엄선하여 금년에도 장흥문학상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훌륭한 작가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문학상을 해가 거듭될수록 가치 있는 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장흥문학상이 한국 문학의 확산과 진흥에 기여하고 세계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3년부터 장흥문학상을 운영하여 왔으며, 제1회 장흥문학상은 임철우 작가의 '돌담에 속삭이는'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장흥군 2024년 개별공시지가는 24만 3천 708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지확인을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조사했다. 조사 후 적정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 및 의견가격을 작성해 열람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게 된다.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표준지 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과 27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천관산관광시장 및 토요시장 등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국가암검진 및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 수칙 등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취약계층 암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특정암검진 및 취약계층 건강검진 사업 등도 적극 홍보한다. 사망률 1위인 암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조기 검진으로 암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정기적인 검진의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잘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자체 추진 중인 ‘사회보장급여 중지 가구 생필품 지원’ 사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중지 가구 물품 지원 사업은 기초수급자 신청 탈락 또는 중지 가구를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실제 생활실태를 살피고, 지원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직접 안내 및 현장 신청 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을 추진 중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취약가구를 발굴, 실거주 중인 인근 지역까지 찾아가 실제 생활 여건까지 살피고, 이후 통합복지·정신보건서비스를 신청받고 관련 기관에 지원 연계하는 등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을 찾아 한번 등록하여 대상자가 복지 서비스 범주에 들어오면 문자나 우편으로 자동 안내해 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회보장급여가 중지 또는 제외되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해 긴급 지원 등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군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정보를 기재해 주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 표지다. 군은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시설물 노후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반기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군내 2만 4천여 개소로 시설물의 망실·훼손 및 설치 위치,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의 적정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여 올 7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최첨단 GPS모바일 단말기(모바일 주소정보 관리 시스템)를 사용하여 조사자들이 주택가에서 시설물을 사진 촬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상반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주소정보시설 노후 번호판 교체 및 신규 설치, 위치조정 등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 보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대상으로 주방클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주방클린업 지원사업은 주방후드, 가스렌지, 바닥, 벽면 청소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50개 업소를 선정하여 업소별 최대 50만원까지 청소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장흥군에 영업신고 후 3년 이상 영업을 하고, 우리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업소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 매년 지원하고 있는 음식점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노약자, 장애등 등의 취약계층 이용객에게 편의도 높이고 있다. 장흥군은 좋은식단 실천업소 지원과 지속적인 식품위생 점검 등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군 관계자는 “지역 음식점들이 맛과 친절, 청결까지 갖추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사업현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농촌체험객 주거공간 마련, 사업 조기 완료,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 진행중인 사업과의 연계방안 강구, 관광 컨텐츠 개발 등을 강조했다. 1일차인 7일 안양면 장재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장, 용산면 신활력플러스사업 다거점센터 방문했다. 11일에는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장,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 칠거리 도시재생사업장, 힐링테라피센터 신축 공사장을 찾았으며, 12일에는 장흥댐 관광자원개발사업장,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공사장, 북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축 공사장, 안중근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장을 점검했다. 13일은 장흥노력항 여객선터미널 개보수공사장, 정남진 통일기원동산,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사업장을 각각 방문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강화해 사업이 내실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5일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이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 군수가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집행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는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이월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세부 집행계획과 이에 따른 집행 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기본·실시 설계의 공정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 기성금 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 및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보조사업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사업 대상자에게 신속히 사업비를 교부함으로써 농번기에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상반기 공공부문 재정 투입으로 목표액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지영, 강경일)는 13일 3월생신을 맞이하신 홀몸어르신 두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 23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 롯데칠성장흥대리점(대표 김재진)에서 후원한 케이크, 이불, 음료 그리고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이달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고 많은 선물을 주니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은 치매발병 고위험군 기억력 악화 방지 및 치매유병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노인일자리,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원예공예, 야외치유, 뇌신경 체조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향상을 돕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를 돕기 위해 매주 2회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사업과 치매가족돌봄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은’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