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887명의 가구원이 참여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보건소 협력으로 전국에서 매년 실시해, 주민 건강수준을 제고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같은 172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는 태블릿PC의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답례품을 준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의 수준과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생산·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다.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주민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5월23일부터 30일 기간 매주 목요일 저녁 센터 교육장에서, 워킹맘 힐링체험 프로그램 ‘그녀를 위한 야밤의 뜨개 브런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 워킹맘에게 일상의 여유와 쉼을 주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것. 총 2회기로 나눠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손뜨개 전문강사의 지도로 망태기 가방으로 불리는 ‘그래니스퀘어백’ 만들기를 배운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이달 16일까지고, 맞벌이가정 워킹맘 누구나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맞벌이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어버이날인 8일 영암읍복지회관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 5개 장소를 돌며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치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는 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간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민선 8기 영암군은, 어르신이 영암군민과 재능·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존경 속에서 존엄하게 살아가는 ‘생산적 복지’를 표방하고 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올해부터 10개 부서가 협업해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읍·면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을 단순한 마을 쉼터를 넘어 건강·문화·교육·여가 선용 공간인 마을문화센터로 만드는 내용이다. 읍·면복지회관 11개소와 마을경로당 207개소에서 현재 영암군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은 총 25개로, 찾아가는 실버대학, 실버노래교실, 건강백세 운동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동작업장 및 건강백세 운동교실 확대 △평생 배움학교 △스마트 뇌활력 교육 △찾아가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 민선 8기 10대 분야 1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전남 군 중에서는 가장 많은 공약을 실천하고 있는 영암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대 분야에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점 83점 이상을 달성한 영암군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말까지 ▲월출산 달빛축제 개최 ▲영암에너지센터 설치 ▲영암미래교육재단 설치 ▲영암 미래창의융합교육관 유치 ▲영암문화관광재단 설립 ▲청소년수련관 직위공모제 도입·운영 등 19개 공약실천계획을 완료했다. 특히, 2023년 말 기준, 전국 군 지역 평균 공약 완료·이행률인 30.9%를 크게 상회하는 48%를 달성했다. 나아가 각종 조례 제·개정과 공모사업 예산확보로 차질 없이 공약사업을 이행해오고 있다. 영암군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 100% 달성으로 영암군민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9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마한역사문화권을 하나로 엮는, 마한 역사 연구·활용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 검토부터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7일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 ‘국립마한센터 영암 유치 1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역사 전문가들이, 앞으로 건립될 센터를 마한 역사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주최, 초당대산학협력단 주관의 이날 학술포럼은 ‘국립마한센터 성격과 기능’이 주제. 포럼에는 200여 명의 청중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영암고와 영암여고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국립마한센터를 유치한 영암군 지역사회의 열기가, 그대로 센터 건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학술포럼에서 박해현 교수는 ‘국립마한센터 영암 유치의 의미’ 기조발표를 했다. 그는 “마한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영암 마한은, 동아시아 고대 해양문명의 허브라는 역사성·장소성·상징성 등이 탁월해서 국립마한센터가 영암에 유치된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다. 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20일까지 ‘청소년 숏폼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영암 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과 창의예술 분야 재능 있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9~18세 영암군 청소년이 이룬 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영암의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짧지만 개성 있고 참신한 숏폼(short-form) 영상을 제작·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영상 심사에서 선정된 5팀이 본선에 올라, 이달 25일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디지털 체험존에서 각축을 벌인다. 참가 희망팀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작성한 신청서와 1분 이내의 예선 심사용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수련관 활동지원팀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일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마치고, 지급 대상자를 10,562명으로 확정, 읍·면별로 순차 지급에 나섰다. 현재,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나섰다. 지급방식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 받을 때는 본인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번에 공익수당을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6월 말~7월 초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설하는 추가 신청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 인상,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로 농가의 경제적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여름철 대비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에 대한 대비로 배수로, 지하차도, 비탈면, 붕괴 우려 지역, 소하천 교량, 교각 등의 점검 방법이 전파됐다. 나아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관리하고, 어르신과 취약 아동 가정 방문 시 활동 내용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박상률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름철 재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는 44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재해위험지역 예찰, 재난 응급 복구 활동 등을 하는 봉사단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청년문화수당 20만원을 받을 청년을 5월13일부터 6월7일까지 모집한다.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지원사업’에 따른 이번 모집은, 청년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등 지원을 위한 것. 청년문화수당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복지비로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5월 10일 이전부터 영암군민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29~39세 청년이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신청받는다. 청년문화수당은 매해 새로 신청해야 하고, 영암군은 신청 마감 후 지원 청년을 확정해 6월 중 영암사랑카드에 포인트 적립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참여자는 수당을 받을 수 없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받는 사람은 차액인 7만원만 받을 수 있다. 청년문화수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군 청년지원팀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 진행될 선박설계 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할 20~40세 취·창업 희망 경력단절여성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지역산업인 조선·선박 인력 양성을 위한 것. 6/24일 개강해 8/26일까지 총 44일 동안 평일 오전9~오후1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선박설계 소프트웨어 기능, 실무 기술 등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자부담 10만원을 납부하고, 교육 수료 시 5만원,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을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매월 출석률 80% 이상이면 교통비도 지원받는다. 과정 수료 후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연계 등 지원서비스를 해주고, 실업급여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 참여자 구직 활동 인정 혜택도 있다. 훈련 과정에 대한 안내와 접수는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한다. 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구직상담, 인턴십 지원,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는 10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중국 유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꼭 알아야 하는 범죄 유형에 대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꾸준한 체류 외국인 증가 및 외국인 범죄 발생에 따른 범죄예방 필요성 증가와 범죄 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해 마련했고, 교통법규ㆍ사기ㆍ도박ㆍ마약ㆍ스토킹 등 외국인에게 취약한 범죄 유형과 처벌 규정, 112신고 요령에 대하여 교육했다. 윤주현 영암서장은 앞으로 관내 유학생을 비롯한 대불산단 외국인 근로자 채용기업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단순하게 보조금을 집행하고,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지침을 전달·대행하던 농정이 아니라, 통계에 입각해서 우리 영암의 실정에 맞는 우리만의 농업정책을 마련하자.”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달 19일 군청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영암형’을 강조했다. 영암군이 농업 부문 혁신 방안인 농정대전환을 선언한 배경은 크게 5가지. △쌀 소비량 지속 감소 및 쌀값 반복·지속 하락 △1차 생산 중심 농업 △고령화 및 기후위기 가속 △보조 및 연례 반복 사업 관례화 △농업인-행정 소통 및 협치 농정 난항이라는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 맞춤형 쌀 생산 및 농가 소득 다양화 ▲2·3차 유통·가공산업 확대 재편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 ▲청년농 대규모 육성 및 첨단스마트농업·데이터과학영농 실현 ▲보조사업 혁신 ▲농업인(단체)-군-의회-농협 협치농정 체계 구축으로 혁신의 방향을 잡았다. 나아가 ‘계획농업’ ‘스마트농업’ ‘협치농정’의 3대 기치 아래 농정대전환으로 ‘영암형 선진농업’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