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지난 9일 영암경찰서 월출마루에서 피싱범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은행 영암지점,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영암우체국, 삼호새마을금고 등 영암 관내 총 10개 지점의 금융기관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피해사례 및 예방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금융기관 창구를 통한 고액인출(2천만 원 이상) 고객 원칙적 112신고 체제를 구축하여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윤주현 영암경찰서장은 “대면편취형 피싱사기의 경우 금융기관에서 현금 인출하는 시점이 피해 예방의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3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한 추진위는 주민과 상인 등 민간 부문의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의 방향과 내용 등을 제안할 기구. 발대식과 이어진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실행방안 공유·토론이 이뤄졌다. 위촉을 받은 22명의 추진위원은 올해 3월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지역의 상인과 주민, 외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됐다. 추진위 회의에서 선출된 정지훈 추진위원장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교육 자치기구 육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진위원들은 추진위 역할, 추진위 운영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은 추진위와 함께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거리환경조성, 상권 브랜드화,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추진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단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양성이 공존하며 어울리는 지역 대표자원으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에서 드론 자격증까지 따서 보람있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22일부터 진행한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이 이달 9일 금정면 취정마을 자원조사 실습으로 마무리됐다. 3주간 6회차로 진행된 마을활동가 양성과 역량 강화 기본과정의 내용은, △주민자치 및 공동체 의식 △활동가 마인드 교육 △치매 예방 드론 교육 △마을 자원조사 실습 등이었다. 기본과정에 참여한 박희수 예비 마을활동가는 이론교육에 마을 현장 실습이 더해진 교육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던 ‘치매 예방 드론 교육’에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기뻐했다.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박 씨를 포함해 14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됐고, 이들은 내년 영암군 마을활동가 선발 때 가산점을 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 발굴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기본과정 수료생은 물론이고 마을공동체를 위해 일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2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 및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제1회 영암 인문 캘리그라피 전국 공모전’ 접수를 6/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암군 유·무형의 역사·문화 자산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인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달빛생태문화도시 영암’ ‘마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달빛도시 영암’ ‘진리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월출산 구정봉’ 등 지정 문구나 참여자의 창작 문구를 50×70cm 또는 70×50cm 크기의 종이에 손글씨로 자유롭게 표현한 캘리그라피 작품 1점과 참가신청서를 우편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작품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3명, 50만원, 입선상 9명 1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6월 말 영암군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앞으로 열릴 영암군 축제 전시와 각종 홍보에 활용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의 ‘캠핑관광박람회’와 ‘야간관광 활성화’ 2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 먼저, 올해 3회를 맞은 캠핑관광박람회는, 야영장 활성화 등 캠핑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 영암군은 영암F1국제경주장에서 캠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F1 서킷에서 펼쳐지는 에너제틱 캠핑 페스티벌’로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0월, F1경주장에서 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카라반·캠핑카 등 다양한 캠핑장비 전시, 영암호 조망 캠핑촌 조성, 자동차경주장 카트 및 4D/VR 체험, 야간 볼거리, 플리마켓 및 지역농특산물 장터, 수제맥주·전통주·영암굿즈 판매로 구성된 행사다. 올해 캠핑관광박람회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터벌’과 동시에 열릴 예정이어서, 영암군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주제로 야간관광 명소인 상대포, 구림마을, 성기동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영암읍 교동리에 3층, 10실 산모실 규모로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는 방식이 타당하다.” 9일 영암군이 보건소에서 여성단체 회원, 읍·면 이장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산후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성장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은 10실의 공공산후조리원의 적정 규모와 2027년 개원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공공성이 강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장기적 측면에서 지역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어서 건립 필요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영암군은 보고회에서 ▲영암군 지역현황 및 개발 여건 분석 ▲상위 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입지여건 분석 및 건립지 선정 ▲사업추진 계획 ▲운영방안 검토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한 다음,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영암군민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5월20일부터 6월7일까지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지원사업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선불카드로 바우처를 지급하며, 올해는 8월 중 배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의 영암군민인 청소년이고, 13~15세는 40만원, 16~18세는 48만원 지원한다. 지원받은 문화바우처는 올해 안에 영암군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학원 등 진로 개발 기관, 서점·공방·영화관 등 취미활동 업소, 스포츠용품점·볼링장·수영장 등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영암군홈페이지 공지란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중·고교 학생은 학교에서, 다른 지역 학교 재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일 현대삼호중공업을 시작으로 직장인의 금연을 돕는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 클리닉’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일 때문에 주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체계적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하도록 돕는 제도. 1개월 총 4회에 운영되는 금연 클리닉에서는 참여 직장인들에게 금연상담사 상담, 금연 보조제 및 물품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전화 통화·문자 등으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일반산업단지 내 금연 희망자는 6개월간 진행되는 금연펀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금연펀드는 개인 3만원, 사업장 2만원, 영암군 5만원으로 1인당 10만원으로 조성된다.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시작 때 조성한 펀드를 나눠 갖는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들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에 성공하도록 돕겠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영암을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10명 이상이 금연을 결심한 사업장은 영암군보건소로 연락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일 모정마을에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과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마을주민이 함께 한 훈련은 산림청의 산사태 예측 정보 주의보 발령 → 산사태 주의보 발령 → 취약지역 주민 마을 안내방송 및 문자 메시지 발송 → 마을주민 대피 등으로 진행됐다. 모정마을 주민들은 산사태 주의보 안내방송, 영암군과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 속에서 지정된 대피경로로 이동하며 순조롭게 훈련을 마쳤다. 영암군과 유관기관도 이번 훈련으로 주민 관심도 제고, 실제 재난 상황 대비 능력 향상, 협조체계 점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 관계자는 “재난대피 방송이나 문자를 받은 주민은 지정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해 장마철 산사태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농특산물이 가공을 거쳐 고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거듭닌다. 영암군이 13일 군청에서 ‘농특산물 활용 개발 레시피 민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영암군이 연구용역으로 개발한 배·무화과 음료, 대봉감 소스, 고구마 무스 레시피 4종을 민간에 이전하는 자리. 영암군은 4종 레시피를 영암에서 가공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주)순달, 해피맘(주), ㈜해미푸드, 초록에프앤비(주)농업회사법인, 인천의 농식품 스타트업 코모츠 총 5곳에, 영암산 농산물 10% 이상 투입해 생산하는 조건으로 이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민간 이전으로 기업은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고품질의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규 ㈜해미푸드 대표는 “가공식품 설비는 갖춰져 있지만 원료와 레시피가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이전받은 레시피로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영암군 관계자는 “레시피 민간이전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을 2, 3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영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887명의 가구원이 참여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보건소 협력으로 전국에서 매년 실시해, 주민 건강수준을 제고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같은 172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는 태블릿PC의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답례품을 준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의 수준과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생산·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다.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주민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5월23일부터 30일 기간 매주 목요일 저녁 센터 교육장에서, 워킹맘 힐링체험 프로그램 ‘그녀를 위한 야밤의 뜨개 브런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 워킹맘에게 일상의 여유와 쉼을 주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것. 총 2회기로 나눠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손뜨개 전문강사의 지도로 망태기 가방으로 불리는 ‘그래니스퀘어백’ 만들기를 배운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이달 16일까지고, 맞벌이가정 워킹맘 누구나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맞벌이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