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2/1~29일 2월 한 달 간 영암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판매에서는 종이형, 카드형, 모바일 QR결제형 3가지 유형 모두 동일하게 할인율 10%가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종이+카드 50만원, 모바일 20만원까지이다. 단, 종이상품권은 30만원까지가 한도다. 종이상품권 구매는 영암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산림조합 등 판매 대행기관 31개소에서 할 수 있다. 영암사랑카드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우체국에서 발급·충전하고, 모바일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영암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지역의 상인은 물론이고, 영암군민이 명절 준비 부담을 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와 ‘영암경찰서 이전·신축 및 영암읍성 복원 업무협약’을 가졌다. 영암읍성은 조선시대인 1429~1451년 건축된 영암 핵심 문화유산 중 하나다. 당시 고을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행정·군사 시설물로, 읍성 내에는 동헌을 포함 내아, 객사, 형옥, 작청, 향청, 사창, 훈련청 등 15개 시설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1986년 들어선 영암경찰서는 일부 읍성터 위에 건축됐고, 이를 안타까워하던 지역주민들은 경찰서를 이전하고 읍성을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끊임없이 제기해왔다. 특히, 영암경찰서 부지는 오늘날 감옥인 ‘형옥’이 있던 곳으로, 영암읍성 복원의 핵심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서 앞에 있던 읍성 남문터는 당시 성곽의 폭이 넓었고, 현재 성터도 가장 많이 남아 있어서다. 영암읍성 복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 나선, 이날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경찰서 신청사 이전 부지를 매입·조성한 다음 현 경찰서 부지와 교환한다. 영암군의회는 경찰서 신청사 부지 매입·이전 관련 예산 편성에 협력하고, 영암경찰서는 신청사 이전사업에 속도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시니어클럽이 29일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에 ‘기찬밥상’을 열고, ‘생산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선보였다. 기찬밥상은 영암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원료로 한 한식 뷔페로, 음식점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손맛으로 집밥 음식을 차린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어르신을 시혜적 복지의 대상으로 삼아왔던 관행을 탈피해 생산적 복지를 강조해오고 있다. 그 내용은 어르신이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는 어르신을 공경으로 대하는 문화를 정착하자는 것이다. 영암 어르신들이 일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복지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기찬밥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다. 여기서 받은 국비 1억4천5백만 원을 들여 기존 급식실을 새 단장해 기찬밥상은 문을 열었다. 주 5일 운영되는 기찬밥상에서 어르신들이 만든 음식은, 고령자복지주택 거주자와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도시락으로도 제공된다. 이날 정식 개업에 앞서 기찬밥상은 이달 25~26일 이틀간 무료시식회로 약 2백여 명에게 음식을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우승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영암경찰서와 ‘영암경찰서 이전·신축 및 영암읍성 복원 업무협약’을 가졌다. 지역 문화 자원인 영암읍성 복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 나선, 이날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경찰서 신청사 이전 부지를 매입·조성한 다음 현 경찰서 부지와 교환한다. 영암군의회는 경찰서 신청사 부지 매입·이전 관련 예산 편성에 협력하고, 영암경찰서는 신청사 이전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경찰서 이전·신축은 영암읍성 문화재 가치 회복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사안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암읍성 복원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협력하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지역 전문가와 함께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관광발전 전략과 세부 사업계획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4개 관광 전략 ‘매력 거점공간 발굴’, ‘영암관광 콘텐츠 발굴’, ‘영암관광 홍보 강화’, ‘영암관광 관리운영 체계 구축’과 24개 세부사업을 수립이 논의됐다. 이밖에도 중간보고회 주요 의견을 반영·보완해 제시된 사업의 실행방안, 정부·전남도 사업 연계 재원조달 방안, 사업별 우선순위 및 추진시기 설정 등이 논의됐다. 이날 최종보고는 참석한 지역전문가와 영암군 각 부서장의 의견을 반영해 2월 초에 ‘영암군 관광진흥계획’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광진흥계획은 영암 관광 재도약의 토대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시대의 해법이 될 것이다. 더 큰 영암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요양시설 등 감염병취약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가 2/9∼2/12로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 방역기준은 완화됐으나 코로나19는 여전히 발생 중이어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입원치료 등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영암군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는 1월 30일 ∼2월 2일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 요청하면 출장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동절기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백신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가족과 감염취약시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의 지난해 모금액이 최근 10년 간 최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7억 원이 넘게 기금을 모았다. 이 금액은 2022년 모금액 3억6,000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2014년 이후 가장 큰 액수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기탁금은 2019년 3억9천만 원, 2020년 1억9천만 원, 2021년 3억1천만 원, 2022년 3억6천만 원, 2023년 7억 원이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현재 보유한 장학기금은 112억 원이다. 최근 기탁금이 크게 늘어난 것을 두고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바라는 지역기업과 영암군민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더욱 폭넓은 범위와 혜택으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6일 자선단체인 ‘두드림’과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이 영암군청을 방문해 각각 2백만 원과 1백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31일부터 각 읍·면에서 ‘2024 혁신 공감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화는, ‘평범한 주민의 생각이 특별한 정책을 만든다’가 주제. 기존 ‘군민과의 대화’를 계승하고, 민선 8기 영암군의 기조인 혁신과 공감을 전면에 내세운 행사다. 영암군은 지난해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혁신의 씨앗을 뿌렸다. 이 방향을 이어 올해 2024년에는 이 혁신의 씨앗을 잘 가꾸는 해로 정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은 혁신 공감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군정 방향을 설명한다. 나아가 읍·면 단위 현안사업, 군정 발전 주민 제안 등을 놓고 소통하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대화는 31일 영암읍, 2월1일 삼호읍, 같은 달 2일 덕진면·군서면·미암면, 5일 금정면·신북면, 6일 도포면·시종면·서호면, 7일 학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더 큰 영암을 위한 영암군민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듣고, 평범한 주민의 생각을 특별한 영암의 정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지난 26일 군청에서 카카오과 ‘영암군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마케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영암군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카카오 온더무브’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메시지를 내는 등 홍보 활동도 돕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서비스.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받고, 생산자는 재고 부담 없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농특산물 유통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안전하고 신선한 영암 농특산물이 카카오의 도움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쌓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 농특산물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유통을 위해 영암군이 이번 협약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정민 카카오 이사가 함께 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안전관리 감시체계 강화’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업종별·분야별 감시요령 ▲식중독의 이해 및 예방 관리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기본요령 ▲식품위생법 해설 및 개정사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영암군 식품접객업소,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의 위생 상태 지도·점검과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 업무 지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 감시, 식품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감시원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과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었다.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암군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행복한 영암’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1기 우수 활동 단원을 표창하고, 2기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20명의 모니터링단원들은 영암에 1년 이상 살면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 중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주노동자,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이들의 출신국은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8개 나라다. 이들은 올 한해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 홍보, 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통·번역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와 외국인주민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성·활동한 1기 모니터링단은 간담회, 워크숍, 도정 모니터링단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영암군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외국인자원봉사단 운영, 법률·금융·비자 분야 교육, 통·번역 안내 등 다양한 외국인주민 정책을 실시했다. 1기 우수 모니터링 단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월1일까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참여 마을 45곳을 모집한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2021~2030년 시행되는 전남도의 역점시책사업이다.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아름답게 관리·보전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활동에 나서는 마을에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1년부터 매년 영암군의 45개소의 신규마을이 이 사업이 참여했고, 지난해까지 총 135개 마을이 으뜸마을 활동을 진행했다. 소규모 정원·꽃길 벽화 조성 등 경관 개선 활동, 생활·영농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 같은 ‘주민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을 할 마을 어디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영암군은 2월 중 참여 마을을 최종 선정한다. 영암군은 전남도의 지원에 더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선정 마을을 찾아 현장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나아가 2021년 시작해 3년 동안 지원받으며 사업을 마무리한 45개 마을에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을 연결해 관련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스스로 자기가 사는 마을을 가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