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군민에게 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홍보는 방역수칙 완화 후 맞는 봄철 초·중·고 개학과 야외활동 및 집단생활이 증가에 따라 유행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특히, 영암군은 어린이집과 각종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이 증가하고 있어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유의할 것을 요구했다.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은 단체생활을 하는 15세 이하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전염력도 커 예방하려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생활화가 필수다. 나아가 지역축제를 맞아 행락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봄이 오면 몸도 마음도 풀리기 마련이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19~28세가 참여할 수 있고,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배우처 참여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받는 경우는 차액 12만 원만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협카드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영암군은 신청 완료와 함께 자격 요건 등 확인을 거쳐 참여자를 최종 확정해 5월 중 체크카드 형태로 문화복지비를 지급한다. 지난해 신청과 상관없이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하고, 이미 발급받은 카드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출 서류 등 문화복지수당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10월 위기 청소년 예방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교와 지역영아동센터 등 청소년기관이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갈등해결 및 관계향상, 정서관리 및 스트레스 조절, 심리검사 및 진로탐색 등 총 16개 과목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청소년의 집중력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술, 푸드아트, 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신청기관으로 찾아가서 청소년들과 만난다. 신청기간은 이달 6~22일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28일 개막한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을 주제로 나흘동안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고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4~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4 전라남도 우수축제 선정 계기를 통해 최근 축제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인물에서 인문으로 변화해가는 콘텐츠 축제로 변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월 28일 목요일 개막행사는 주무대에서 18시30분에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왕인상 시상식 그리고 개막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왕인문화의 위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행사 의전을 간소화하고 ‘문화를 담다,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진행된다. 이어서 봉선대에서 남송정삼거리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까지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진행되며 주간에 했던 프로그램을 관광객 참여형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과거 재현에만 치우치지 않고 상대포가 과거 글로벌 게이트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축제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김태성 예비후보는 3월 6일 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 공동대표 김병종)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기본내용은 ‘김태성 예비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이 국가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사항이라는 데 생각을 같이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22대 국회에서 실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앞에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다. 공동협약서는 농어민 기본소득 보장과 부채경감·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책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안을 담은 것으로, 김 예비후보가 당선 후 신의성실의 자세로 그 이행을 확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거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에 차별을 받지 않고,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인 단위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13:30경 3개 군 지역 농어민 50여 명을 초청, 지역 농업경영 실태 현안을 청취하고 경영위기에 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과 영암왕인문화축제추진위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열릴 ‘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 참여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3월 30일 열리는 콘테스트는 노래·댄스·밴드 등 다채로운 재능을 펼칠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무대로, 봄날을 수놓을 다양한 초청공연도 곁들여진다. 전남 초·중·고 재학 청소년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고, 23일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총상금 400만 원을 걸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을 선발하고, 모든 본선팀에게 참가상을 준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펼치고, 함께 어울려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열린 무대로 행사를 꾸미겠다”고 전했다.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3/28~31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4일 이기형 신임 사무국장을 임용했다. 신임 이 사무국장은 시종중학교장과 미래교육재단 이사회 임원을 역임했고, 평생을 학교 등 교육기관·단체에서 일한 전문가다. 앞으로 이 사무국장인 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재단에서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전남교육청을 연결하며 지역인재 육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무국장은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영암 미래교육을 조직·활성화하는 막중한 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미래교육재단을 영암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교육공동체의 공론장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교육재단은 이 지난달 13~15일 지원자를 접수받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공개경쟁 채용 방식으로 이 사무국장을 채용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개강식을 열고,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적응과 성공 영농을 위한 것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시기를 고려해 올해 신규 농업인 교육을 2기로 나눠 추진한다. 1기는 3~4월 8회 32시간, 2기는 10~11월 16회 62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작목별 재배 기초교육 △농기계안전사용교육 △농업생활법률 △귀농 선배 경영기록장 작성 노하우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현장실습 등 다양하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막연한 기대에서 시작한 귀농·귀촌 생활을 풍요로운 현실로 바꿔 줄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년 동안 운영하는 ‘2024년 평생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4일 개강했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에게 국어·수학 등 과목을 위주로 기초문해 과정을 가르치고, 금융·경제생활 등 사회 기초생활 능력을 길러주는 내용이다. 올해 평생배움학교는 삼호읍, 신북면, 군서면, 서호면, 미암면 5개 읍·면 마을회관에서 8개 교실로 개강해 102명의 성인 학습자가 참여한다. 성인문해교육 참여 등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 인문도시팀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사회활동에 활발히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5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8회 영암읍민의날’ 행사를 5월 2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문식 위원장은 “올해 읍민의날 행사를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주민 참여 방안 등도 논의됐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지난 3월 2일, 경북 상주시의 47세 농민이 부모님 묘소에 술 한 잔 올리고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중앙 언론에서도, 지역 언론에서도 이 죽음에 대해 다루지 않고 있다.”(중략) 故 황상헌 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하며, '농어가 부채경감',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국민의 편에서 싸울 것을 약속드린다” 김태성 예비후보는 지난 3월 5일 개인 페이스북에서 사흘 전인 3월 2일 농가부채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등진 故 황상헌 님을 애도하며 조의를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떤 언론에서도 보도하지 않았지만 “농가 부채의 무거운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과 작별한 경북 상주의 40대 젊은 농민의 삶이 얼마나 고단했을지를 절감했다”고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부채규모는 경지규모가 클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부채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40대 농민의 평균부채는 1억 7664만 원으로 70세 이상의 농민보다 무려 10배나 큰 규모다. 농민들의 자체 자본 조달능력은 악화되고 있으며 농가소득으로 부채 상환은 어려워 재무적 파산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줄지 않는 빚 때문에 농업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드론 레저 국제 경기 개최’ 분야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0월 12~13일 ‘2024 국제 DF-1 드론 레이싱대회’를 영암F1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다. 드론 레이싱은 초고성능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펼쳐지는 경주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정해진 코스에 따라 드론을 조종해 가장 빨리 결승전을 통과하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스포츠. 경주에 참여한 선수는 FPV(First Person View) 고글을 쓰고 드론을 조종하며 촌각을 다툰다. 이 대회는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이 1등급으로 판정한 국내 유일의 영암F1경주장에서 열린다. 모터스포츠 경기장에서 색다른 레이싱을 볼 수 있다는 점, F1경주장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 등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암군은 이번 공모선정과 대회 개최로 기존 모터스포츠 축제와 차세대 첨단 드론 레이싱을 연계해 4차산업기술 선도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드론 레이싱대회에 총 16억 원을 투입한다. 영암만의 특성을 담은 첨단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