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모든 다목적 인양기에 대한 안전보험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해남군 다목적 인양기 보험지원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다목적 인양기는 어항에서 수산물을 인양하거나 양식업 등에 사용되는 어업용 기자재와 태풍에 대비한 어선을 인양하는 등 어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보험은 인양기 사용시 발생한 대인·대물사고의 피해자에 대한 배상책임보험과 인양기 사용자의 상해사고 발생시 보상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을 보장하고 있다. 배상책임보험은 인양기 사용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인양기 1대 기준 사고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며, 상해보험은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상해수술비, 골절진단금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해남군은 올해 인양기 사용자로 등록된 어업인 모두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인양기 총 140대, 인양기 사용자 총 664명에 대하여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 인양기 보험 지원을 통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양기 사고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어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바란다”며 “다목적 인양기 사용시 어업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6일~16일 대량 위험물 저장, 취급시설 2개소(호남주유소, 해남농협주유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시 대량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 저장, 취급하는 시설의 안전확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으로는 ▲소화기구,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취약시간 근무실태 확인 ▲무허가 위험물 단속 지도 등이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위험물 저장, 취급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대량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무허가 위험물 단속지도, 위험물 안전관리자 취약시간 근무실태 확인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토종 농업자원의 보존·육성으로 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종농산물 재배 농업인에게 생산비를 지원한다. 토종농산물은 생산량이 적고 경제성이 낮아 소수의 농가들에서만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작물 육성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안정화하고 우리지역 토종 농업자원을 보전·육성해 새로운 소득 특화작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수수, 토란, 메밀, 율무 등 지역의 토종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ha당 50만원의 종묘, 비료, 농약비 등 재배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총 사업량은 60ha로, 사업 신청 및 대상자 선정 후 4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토종농산물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되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다. 보증금 지원은 최대 30만 원이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5천만 원(청년), 6천만 원(청년외), 7천5백만 원(신혼부부) 이하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를 구비해 읍면 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나 군 건축허가과 주택행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사전 조치방법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보증료를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실시하고 있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이 올해부터 더욱 편리하게 개편된다. 군은 임신부 가정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무료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군과 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가사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을 파견했지만, 올해부터는 대상자가 원하는 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서비스 이용 내역과 영수증 등을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 임신부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임신부 가정에 청소·가사도우미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회당 5만 5,000원씩 총 4회 지원된다.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임신부 가정에 제공된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서비스는 임신부 등록 이후부터 출산 전날까지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방법으로 변경하여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산장려사업으로 아이낳고 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봄을 맞아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은 땅끝순례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단순한 전시관람에서 나아가 즐겁게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매월 주제를 정하여 ▲시화 무드등 만들기 ▲해남문학지도퍼즐 체험 ▲모자이크 스티커 체험 ▲시화 머그컵꾸미기 ▲압화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문학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안내데스크에 신청 후 체험키트를 수령하고 문학관 로비에 마련된 좌석에서 프로그램을 즐기면 된다. 주말에 문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키트 소진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공립문학관으로 해남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그 작품과 문학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며 군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하여 건립된 문학기반시설이다. 인문학콘서트, 아카이브전 등 지역문학자원을 활용한 고품격 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되는 독보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새로운 주제와 체험으로 문학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24일 윤재갑 후보가 해남군 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변경에 개입했다고 허위·왜곡 보도한 해남신문과 해남우리신문 등 언론사 2곳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신문은 지난 2월 23일자 <‘군민 모르게 의장 선출하자’ 교황식 회귀> 제하의 기사에서 ‘공교롭게도 윤재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군의원들이 개정안 통과를 주도함으로써 뒷얘기도 무성하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기초의회 의장단까지 공천권을 행사하려고 했다’며 윤재갑 후보가 해남군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변경에 개입했다는 허위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해남우리신문은 데스크칼럼면에 ‘해남군의회 선출방식 전환을 이끈 이들은 윤재갑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 8명’이라며 마치 국회의원이 기초의원 의장단 선출에 개입한 것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왜곡보도를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침에 따르면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후보 선출 방식은 입후보 등록제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국회의원이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변경에 개입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봄을 재촉하는 이슬비가 촉촉이 내린 가운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에서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렸다. 김치냉장고 등이 흔하지 않던 시절, 남도지방에서는 김장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배추를 만든 새김치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신선한 봄맞이 밥상을 장만했다. 눈보라 속에서 월동을 하고, 한겨울에 수확하는 겨울배추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달고 고소한 맛이 강해지고, 미네랄도 풍부해진다. 특히 아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신선하고 상큼하게 봄 기운을 충전하고 싶은 봄맞이 음식으로 제격이다. 해남겨울배추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 제11호로,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매월 진행하는 기획전‘그린해피데이’행사가 대박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월 3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해남미소 그린해피데이 행사는 해남미소 입점 농수특산물 중 일부를 하루동안 50% 정도 대폭 할인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올해 첫 그린해피데이 행사에서는 단 하루만에 1억 2,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대박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제철 농수산물이나 해남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명품 특산물을 대상으로 할인행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인기 상품들은 조기 매진 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린해피데이 행사의 일부 상품은 한정된 수량으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며, 할인품목들은 당일 하루만 특별가로 구입할 수 있다. 해피데이 할인 품목은 해남미소 회원들에게는 하루 전 공지되며, 해남미소 누리집또는 모바일사이트, 전화주문(무료전화 080-859-1100) 등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린해피데이는 지난해에도 총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소비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행사로 자리를 굳건히 해왔다. 해남군은 그린해피데이 행사와 함께 매월 1~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땅끝에서 시작되는 한반도의 봄 기운을 즐겨보자. 해남군은 다음달 23일 ‘2024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테마로 땅끝생태가 그대로 살아있는 달마고도만의 정취를 담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힐링 축제로 마련된다. 이에따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달마고도 자체를 즐기는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축제는 신록이 물들기 시작하는 수려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버스킹 공연,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씨앗을 품은 친환경 종이비행기를 날려 새봄을 시작하며, 참가자들이 달마고도 곳곳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달마고도는 해남군 달마산 17.74㎞를 감아도는 둘레길로,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수천개의 바위들이 쏟아져 내린 너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으로 최고의 명품길로 꼽히고 있다. 중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만들어 가장 걷기 편하게 조성하는 한편 달마산 12암자를 잇는 옛길의 이야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관내 중소농에 비료 등 농자재 구입비용의 반값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산물 생산물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농자재 구입시 50%를 군비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농가는 0.1~1ha 면적의 영농규모가 적은 중소농으로, 경지면적을 기준으로 4구간을 설정해 5~2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0억 원이며, 8,800여 농가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입할 수 있는 농자재는 비료, 농약, 시설자재, 종묘 등 농자재 전 품목이다 다만 농기계와 면세유는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2월까지 신청을 받아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3월 예정인 신청 기간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구입 희망업체를 포함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자재 구입 방법은 농자재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되면,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를 직접 방문해 자부담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땅끝에서 시작되는 한반도의 봄 기운을 즐겨보자. 해남군은 다음달 23일 ‘2024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테마로 땅끝생태가 그대로 살아있는 달마고도만의 정취를 담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힐링 축제로 마련된다. 이에따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달마고도 자체를 즐기는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축제는 신록이 물들기 시작하는 수려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버스킹 공연,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씨앗을 품은 친환경 종이비행기를 날려 새봄을 시작하며, 참가자들이 달마고도 곳곳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달마고도는 해남군 달마산 17.74㎞를 감아도는 둘레길로,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수천개의 바위들이 쏟아져 내린 너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으로 최고의 명품길로 꼽히고 있다. 중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만들어 가장 걷기 편하게 조성하는 한편 달마산 12암자를 잇는 옛길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