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가 이달 24일, 함평파크골프장에서 '2024.대통령기 및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전남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신청은 각 시.군 참가선수 인원 배정 내에서 시.군협회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해남군 파크골프협회에서 최종 선발되어 참가한 시니어팀으로는 남자부-박종백, 김정근, 여자부-김말례, 마희정 선수가 출전하며, 일반부에서는 여자부-신귀영, 장성희, 김소영, 남자부-최일권, 전만동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종목은 시니어부 남.여별 개인전, 일반부 남.여별 개인전으로, 경기방식은 남.여를 별도로 4인1조로 편성하여, 18홀 타수경쟁인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점방식은 남.여별로 구분하여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 결정하고, 동타일 경우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경기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준수, 로컬룰은 대회 당일 공지하게된다. 1인당 참가비는 15,000원으로 하며, 참가비를 심판수당, 생수구입, 현수막 제작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선발전을 거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농작업이 많은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군은 국·도·군비 지원과 함께 자부담 10%의 검진비용을 군비에서 전액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이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짝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2024년 1월 1일 기준, 1954년 1월 1일 ~ 1973년 12월 31일 기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영역 10개항목을 검진받고,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4개항목의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지정된 검진의료기관에 예약, 방문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상담 및 사후 예방교육을 받으면 된다. 1차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로 추가 신청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 여성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 예방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2023년회계 결산 결과 이자수입이 131억 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특별회계 53억 원, 기금 78억 원 이자수입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이자수입 46억 원 대비 85억 원이 늘어 2.8배 이상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자수입의 증가는 고금리 영향과 함께 유휴자금을 장단기별 정기예금으로 구분해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해남군은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계획 수립, 월별 자금수요와 예금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 담당자에 대한 자금 운용 교육과 예산 및 지출부서의 협업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자금을 관리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예금은 철저한 금고 관리와 능동적인 자금운용을 통하여 이자수입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확보된 자주재원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7월 3일 해남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투명성을 한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방치된 빈집들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전남최대 규모인 108개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하고, 빈집 부지에 14개소의 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등 빈집 정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의 작은학교살리기와 농촌빈집재생프로젝트, 청년·귀농어인 임대 지원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빈집 새활용 사업들은 지역소멸 인구위기의 돌파구로도 톡톡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전학생 가족에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제공을 조건으로 학생 유치에 나선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은 지난 2021년 북일면에서 8개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한 것을 시작으로, 북일면과 현산면, 계곡면, 마산면 등 4개면 67개소까지 확대됐다. 작은학교 살리기의 확산은 가족 이주에 따른 인구증가와 빈집 정비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민관합동 빈집재생 프로젝트의 1호 대상지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농촌빈집을 절반으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으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어린이‧청소년 활용 공간, 마을 호텔 조성 등으로 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SNS 및 방송을 통해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력이 모두 통합 단결해서 윤석열 독주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통합 단결을 강조하고 있고, 해남·완도·진도에서는 3개 지역은 물론,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과 관련하여 “민주당은 통합과 단결로 윤석열 독주 정권과 더 강하게 투쟁, 심판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에 대한 심판이며, 여기에 실패하면 우리 민주당이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당의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목귀월래(木歸月來)’를 이어가며, 내부적으로 선대위원장 상향식 인선, 본부장 인선, 특보단 구성 등 동백꽃 선대위 구성, 외부적으로는 세대 통합을 위한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측은 “박지원 예비후보 선대위를 ‘동백꽃 캠프’라고 정한 이유는 해남, 완도, 진도 대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함께 대형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되어 있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통시장 별 상인회, 점포주 중심 자율소방대를 구성했으며, 자율소방대는 평상 시 화재예방 홍보와 야간순찰을 실시하며 화재 시 체계적인 초기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소방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화재 시 자체대응능력 컨설팅 및 점포 내 화재 위험요인제거 등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점검 문화를 조성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향상해 대형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캠페인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졌다”면서 “지속적인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남읍의 인도는 대부분 15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가 심각한 상태로 군은 보행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 2025년까지 읍내 전역에 걸쳐 연차적으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해남읍 동초등학교, 구교 택시승강장 주변 등 5개 지구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인도 2.3㎞ 구간을 정비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전선 지중화사업과 병행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군청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해남군청 주변 구교, 성내, 수성리 일원 보행 통행량이 많은 7개 노선 3.12㎞가 해당된다.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도 정비,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보도폭 확장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읍내 인도는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보행 불편으로 인한 잦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량을 감소하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가정용 80대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일반음식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지원량은 가정용은 최대 30만 원 80대, 업소용은 최대 300만 원까지 5대를 지원한다. 3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원 대상 감량기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일반 가정의 선정기준은 1순위가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거동불편자 3순위는 단독주택 거주자, 4위는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가 많은 가정 등이며, 일반음식점은 1순위가 영업신고증 상 영업장 면적이 큰 업소, 2순위는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이다. 다만 폐기물관리법상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 가능한 기기는 안전 인증과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가열‧건조 또는 발효 또는 발효건조, 퇴비화․사료화 또는 부숙의 방식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허구연 KBO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O와 남해안권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한 컨설팅과 공동활용,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운영, 해남군 홍보 등 상호지원을 통해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해남에서 제3~4차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를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장종훈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용달, 윤학길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코칭스텝을 맡아 유소년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야구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북평면에 해남야구장을 건립한 데 이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정식규격 야구장 1면과 야구, 축구 등 복합종목 경기장 1면, 축구장 1면을 갖춘 해남스포츠파크를 올해 말 완공하는 등 야구종목 인프라 구축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20일 공장밀집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화재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속하여 증가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의 화재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 및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옥천농공단지 각 업체 관계자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대규모 공장화재 사례 소개, 안전관리 주요 문제점 파악, 중점 협력 사항 안내,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장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대규모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면서 “관계자들은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과 초기대응 능력 강화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3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 문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문내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를 널리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치냉장고 등이 흔하지 않던 시절, 남도지방에서는 김장김치가 시어질 무렵에 겨울배추로 새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김장문화가 이어져왔다. 겨울배추는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월동을 하고 12~1월 수확을 하기 때문에 겨울배추 혹은 월동배추라고 부른다. 배추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일교차가 커지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진다. 특히 겨울배추는 추운겨울 성장하면서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고, 미네랄이 풍부해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만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남이 재배환경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해남겨울배추는 지난 2006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 제1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3월 5일부터 시창작 및 시낭송 강좌를 운영한다. 땅끝순례문학관 시 강좌는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을 다수 배출한 시문학의 고장답게 매년 많은 군민들의 참여속에 인기리에 열리고 있는 전문 문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창작 교실은 ‘시 쓰기의 교과서’라 불리며 2023년 제25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한 이대흠 시인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대흠과 시톡(Talk)’강좌를 연다. 시 쓰기의 기본 원리인 비유법 훈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창작하고 한국 주요 시인들의 작품을 분석해 본다. 지난해 개설되어 큰 반향을 얻은 ‘시낭송을 통한 감성스피치’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시낭송의 개념과 작품의 이해, 발성연습 등을 통해 시를 깊이 이해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서정적이고 감성 가득한 시 낭송 강의로 유명한 김형서 낭송가가 강사로 나선다. 군 관계자는 “시창작·시낭송 강좌는 땅끝순례문학관을 대표하는 강좌이자 군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문학 프로그램이다”며 “올해도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