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봉축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산림 주변에 위치하여 화재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주요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간담회 개최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목조문화재, 전통사찰 등 화재안전조사 ▲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 ▲예방순찰 및 캠페인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와 특별경계근무, 출동태세 확립 등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다솜회가 지난 2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초청, 2024년 강진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를 열어 주위의 귀감을 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공연을 제공하며 웃어른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의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고, 강진다솜회와 대한적십자사 강진지회가 함께 준비한 영양가 있는 식사로 어르신들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읍·면 노래자랑에서 금상은 대구면 김재남 어르신, 은상은 신전면 정일랑 어르신, 장려상은 강진읍 위용심 어르신이 수상했다. 강진다솜회는 매해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를 통해 효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추석·명절 맞이 다솜나누기 행사 · 관내 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 겨울 김장나눔 행사와 더불어, 농기계·경운기 등을 직접 수리해주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선한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다. 김상국 강진다솜회장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행복을 드리는 18번째 강진 다솜의 효도잔치를 개최해 기쁘다. 어르신들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까치내재 공원의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며 계절의 여왕, 5월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까치내재 공원을 특색있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꽃을 조성해왔다. 5월은 샤스타데이지, 작약, 꽃양귀비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 보는 이를 설레게 하고 있다. 샤스타데이지는 숙근성 다년초로 키가 50cm 정도 자라고 줄기 끝에서 한송이씩 피며, 5월부터 피는 꽃이다. 여름 구절초라고 불리우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햇빛을 좋아하며, 샤스타데이지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곧 무더위가 시작된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번식이 매우 쉬워 잡초 방지용으로 화단에 많이 심으며 군락으로 있으면 자태가 더욱 아름답다. 작약은 강진군 대표 화훼작물 중 하나로 2022년 기준, 20.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 및 노지 작약을 모두 전국에서 선점하고 있다. 까치내공원에는 약 천주를 식재했다. 품종이 뒤섞여 있어 피는 시기는 일률적이지 않지만, 5월에는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작약은 우리나라에서 ‘함박꽃’으로도 불리며 한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축산 악취 저감 및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유용 미생물 공급으로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깨끗한 축산 환경, 친환경 농업에 대한 농가 및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진군은 올해 총 5종의 유용 미생물을 200톤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악취와 유해가스 제거,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생성하여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광합성균 ▲병원균 억제와 퇴비 부숙 촉진,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유기물 분해와 각종 해충·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하고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효모균 ▲최근 작물 생육, 저장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어 각광 받는 클로렐라 등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유용 미생물의 활용 확대를 위해 일부 무상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강진군민이라면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이수 후 사육두수·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40ℓ/주까지 무상으로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매주 수·목요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하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경기 침체 장기화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소한의 재정지원으로 자금난 극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2023년 한 해 동안 27개소가 접수되어 연 2천5백만원이 지원됐다. 군은 2024년 사업비 3천3백만원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할 예정으로, 대출금 한도 5천만원 내에서 약정 이율 중 3%의 이자액을 최대 3년간 업체별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진군 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재산 기준(지방소득세, 재산세) 100만 원 이상 납입자, 타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지방세 등의 세금을 체납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 지역경제연결팀에 신청서와 신용보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담보는 ‘보증서 · 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자원의 낭비와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이용기 챌린지’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마이용기는 ‘나의(my) 용기(容器)’를 뜻하며, 동시에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용기(勇氣)’를 내서 다함께 친환경 운동에 참여하자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는 오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가오는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해 챌린지 참여자에게 20ℓ종량제 봉투를 교환해 줄 예정이다.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간단한 챌린지로 동참하고 싶다면 주문을 인증할 수 있는 영수증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지금까지 편리함의 상징으로 우리 생활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온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기 위한 작은 움직임의 시작”이라며 “현재 인류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지 않으면, 미세플라스틱의 공격, 지구 온난화 등 하나뿐인 지구가 언제 병들지 알 수 없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의 날을 맞아 출향 향우들이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1000만원을 기탁하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강진군은 지난 1일 ‘제52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단건설 박병준 대표,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김대원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은 “재광강진군향우회 상임부회장에 역임하며 고향 강진을 늘 잊지 않고 힘껏 응원하고 있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더 많은 출향인들의 강진 사랑으로 내 고향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대원 회장은 이번 기부의 답례품으로 받은 강진사랑상품권 150만원을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드러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일까지 ‘강진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진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강진군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암면 귤동마을과 강진읍 보전마을에서 추진된다. 현재 작천 금강까치내 마을과 옴천 엄지마을에서는 6가구 11명이 입주를 완료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에서 살아보기‘ 참가 대상은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으로 선정 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2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농촌 생활,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도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공모사업을 신청 후 약 2개월간 서면 평가, 전문가 컨설팅, PPT 발표평가를 거쳐 한국은행,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법무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특히 강진군은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되어 4차산업활용추진단을 신설하고 모든 업무의 지원 부서로 활용하는 등 한발 앞선 지방행정이 큰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군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던 공공비축미 수매 방식을 2024년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 수매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공공수매 종합 플랫폼’은 전국적으로 수많은 종이와 수기 방식으로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는 기존 방식을 4차산업혁명 기술인 블록체인에 접목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오류 및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시스템이다. 자치단체,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가의 공공비축미 물량 및 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주거, 일자리, 육아를 동시에 지원하는 차별화된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만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강원도 태백시, 전남 해남군, 전북 순창군 등 13개 지자체가 강진군을 방문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배워갔다. 지난 2일에는 경남 남해군의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핵심전략추진단장, 관광진흥과장 등 군 관계자 14명이 강진군을 방문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 강진군의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빈집 리모델링 현장을 견학했다. 강진군의 인구정책이 중앙정부를 비롯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주목을 받으며, 중앙 언론에서 다뤄지는 것은 과감한 결단과 차별화된 시각으로 주거, 일자리, 육아를 동시에 지원하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책을 펼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주택 신축 지원사업, 신규마을 조성 사업 등의 ‘주거’ ▲푸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2024년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중점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난의 복합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안전에 대한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 역할을 다하는”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안전은 나 자신부터”, “안전, 나부터 시작”,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등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하여 카드뉴스 제작, 언론보도 작성, 플래카드 게첨 등을 진행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새로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이 많은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신안군 자은도에서 개최된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15명은 장성군을 응원하는 훈훈한 메시지와 함께 150만원을 기부했으며,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1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양 복지관의 우호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 기여에 뜻을 함께했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송자 관장은“이번 상호기부가 강진군-장성군 지역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됐으며, 상호협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