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000만원, 포상금 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총 7,253억원 중 최종 5,921억원을 집행, 81.64%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적극적인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향상과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하위권에 머물던 지방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사업에 면밀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집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 독려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코로나19로 그간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에도 체계적인 예산편성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예향 진도의 우수한 미술작품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과 ‘운림사색체험장’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진도의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도 출신 작가의 미술작품을 다른 지역에 전시해 관람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까지 강진군에 위치한 전남인재개발원 다산인재아트홀에서 진도 출산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백포(白浦) 곽남배(1929~2004) 화백의 ‘모닥불’, ‘전가풍추’, ‘빨래터’ 등의 작품 14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남종화의 산실인 진도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림사색체험장’은 진도군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인기 관광지인 운림산방에서 방문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물로 그리는 수묵화 ▲산수화 퍼즐 ▲빛과 모래 그림 ▲소원 나무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중소상공업 관련 유통, 법률 등 각 전문분야 기관 대표로 구성된 (사)송파포럼 회원 34명을 초청,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판로 확대와 농수산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여행(팸투어)을 했다. 이틀간 진행된 홍보여행(팸투어)은 진도의 지역적인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진도군의 주요 농수산물 생산지와 가공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민속공연, 운림산방 등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진도군 농수산물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통, 법률 관계자와 농어민이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보여행(팸투어)에 참석한 (사)송파포럼 홍재성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청정지역 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진도 농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진도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상호간에 지속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 농수산물 유통망 확대를 위해 방문해 주신 (사)송파포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진도 농수산물을 널리 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옥주골 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도군 관광두레 김은주 프로듀서의 주도로 주민들에게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신규주민사업체 모집 안내와 함께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진도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신규주민사업체 모집은 5월 24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아카데미 참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종합평가를 통해 7월 31일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의 사업비(교육, 견학, 상담‧자문, 시범 프로그램 사업, 법률‧세무 등)를 지원받는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에 많은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린이날을 앞둔 30일 순천 좌야초등학교에서 특별한 독서인문여행 ‘책톡톡 마음버스’를 운영했다. ‘책톡톡 마음버스’(Book Us)는 김대중 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학생들을 찾아 책 읽어주는 일일 선생님이 되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김대중 교육감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敎通) 현장 출근’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김 교육감은 좌야초 1학년 123명의 학생들에게 ‘멋진 닭이 될거야’(저자 진경과 진주)를 읽어주며 모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기에,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책을 읽은 후에는 동요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꼭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한 책 ‘틀려도 괜찮아’를 함께 읽었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 틀리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현지 대형마트인 ‘아씨플라자(ASSI PLAZA)’와 10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에 설립된 아씨 플라자(ASSI PLAZA)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매월 컨테이너 300대를 수출하는 대형 유통 판매업체이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지난 25일 온라인 판매 업체인 ‘위(Weee)’를 방문해 온라인 판매 전략과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위(Weee)’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준 아시아 음식 판매 1위 업체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지자체 최초로 진도군이 개척한 미국 현지 온라인 판매업체이다. 27일에는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메가마트 진도군 판촉행사에 참여해 진도전복, 낙지, 꽂게 등 제철 수산물 공급 판매를 협의했다. 이번 수출협약은 진도쌀, 건해산물 등 진도 청정 농수산물 26톤 규모로 지난해 미국 서부 시장 개척 이후 2번째 미국 수출이자 2개 권역 수출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장인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현지 유통망, 바이어를 통해 협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5월 3일 금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도개의 고향, 진도개테마파크에서 만남…’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반려견과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토)에 있을 개막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반려견 시범과 마술쇼, 버튼식 축포 등의 개막 공연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명견 진도개의 우수성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진도개와 사진 찍기의 행사가 열린다.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는 ▲어질리티 체험 ▲미로찾기 ▲10m 달리기 ▲장기자랑 대회 등과 진도개 독(Dog) 스포츠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반려견 인식표‧열쇠고리 만들기 ▲진도개 석고 방향제 만들기 ▲가죽 공예품 만들기 등 16가지의 참여‧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진도개 홍보관, 테마파크 썰매장, 어린이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아리랑 식물원 등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에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예향홀에서 모바일 기반 지문식별 신원 확인시스템(MOFIS)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경연대회는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구호대상자(치매노인, 정신지체자, 주취자 등)의 신원확인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자는 목표로 시작했다. 경연대회 순서는 모바일 카메라를 이용한 지문인식, 스캐너를 이용하는 지문인식 순으로 진행했고, 각 파출소별 대표자 1명이 참석하여 무작위에 대상자를 정한 후 어떤 대표자가 더욱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경연대회는 30분가량 진행됐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군내파출소가 1위를 했고 이날 군내파출소는 평균 2분 이내로 지문식별 신원 확인시스템(MOFIS)을 매뉴얼에 따라 잘 숙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미영 경찰서장은 “MOFLS 및 다양한 시스템을 숙지하여 구호대상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보호조치에 투입되는 인력‧시간 최소화로 범죄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과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옥내소화전 교육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동형 옥내소화전 활용 방수 교육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방문설치, 누전 차단기 점검 및 트래킹 클리너 제공 등 다양한 생활안전점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 주거시설을 우선 고려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담당자 소방장 최원민은 “화재 발생 시 중요한 초기 진압 관련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소방서장 박천조는 “관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거주자들의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생활에서 군민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오는 5월 17일까지 3주간 제안서를 접수받고 개인, 단체, 지역 무관, 규제개혁에 관심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일상생활(일반 불편, 부담) ▲지역개발 ▲경제활동(자영업자 · 소상공인, 취업 · 일자리) ▲행정업무(각종 신고 행정절차 간소화) 등 4개 분야로 비규제, 단순 진정, 일만 민원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안서는 해당 서류를 작성해 전자메일과 진도군청 기획홍보실 법무의회팀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단, 우편은 접수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진도군청 기획홍보실 법무의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진도군 규제개혁위원회’의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검토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각 20만원) ▲장려 5명(각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부문, 체험관광부문(민간대상), 기업경영부문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양관광 분야의 학술활동을 하며 해양관광과 관련 학문의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하고 있다. 진도군은 국가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2.8km가 열리는 자연현상을 활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축제로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유럽, 미국,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인만큼 진도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관광 산업 우수사례 등의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와 함께 명량 해상 케이블카, 진도 관광유람선, 진도와 제주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죽림어촌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자매결연도시 제주시를 방문해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시청사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도내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만명 모집 활동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진도군과 제주시는 고려시대(1270년) 대몽항전기에 눈부신 활약을 한 삼별초항쟁 역사의 현장을 품은 지역으로 1989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대표축제 방문과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환영해 준 강병삼 제주시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