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스마트주문(오더), 디지털메뉴판(메뉴보드), 기다림판(웨이팅보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무인판매기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나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라 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 기술과 운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진도군에서 정상 영업하며 연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사업자이다. 도입할 디지털 기술의 선택이 어려운 경우 전남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콜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이 사업비 전액을 선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2월 29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진도군청 경제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2024 농업경향 분석과 정책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군은 농업인들을 위해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농가의 실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관내 주소를 둔 진도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일정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통해 올 한해 성공적인 농사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농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다중이용시설 이용환경 개선사업으로 진도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2,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진도읍 철마광장의 공중화장실을 포함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절수형 위생기구 ▲LED조명‧간접조명 ▲환경친화적 칸막이 ▲어린이 전용 대변기 등을 교체·설치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진도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불법촬영에 대비한 안심벨, 비상램프를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진도군 이재권 환경수질과장은 “이번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원거리 교통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 1월 이후 난임 시술가정으로, 1일 최대 5만 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진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진도에서는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군은 난임부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은 전남도내에서 진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들이 광주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원거리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며 “난임 부부 원거리 교통비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영양보충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보배섬 엄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 문화예술인 119인이 해남·완도·진도의 국회의원 후보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난 1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 해남 문화예술인들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선언에는 김완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금강, 한국화 중견작가 김경호 화가, 김관일 문인, ‘수성송 화가’ 김창수 작가, 남우 문인화가, 박윤희 미술협회장, 박태일 연예협회장, 오영묵 연주자, 이우정 장구명인, 이병욱 전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승미 행촌문화재단 대표(큐레이터), 이재송 전통 연 명장, 이진진 성악가, 명창 천희심 판소리연구회 회장, 최동근 공연제작·기획자, 최성재 강강술래보존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119명의 해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해남 문화예술인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과거 김대중정부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임 당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2배 가까이 늘려 국가예산 1% 문화예술 예산시대를 열었다”는 점과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정책의 모범이 되었던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직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1기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6개월 과정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20세~64세의 관내 거주자로 질환자나 약물처방을 받으면 안되고 보건소 3회 방문검진이 가능한 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규참여자와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등록하고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과 같은 질병이 있거나 2023년 참여자는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은 참여자들에게 스마트 워치를 무료 지원하고 3회 무료 건강검사, 모바일 앱을 통한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참여율과 성과에 따른 아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단체들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2024년 첫 장학금 230여만 원을 기탁했다. 2024년의 첫번째 나눔 전도사들은 ▲죽림어촌체험휴양마을 1,000천 원 ▲국제라이온스진도여성클럽 1,000천 원 ▲청운지역아동센터 378천 원 등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진도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9억 원을 조성했고, 올해 1월 현재 114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9억 원 ▲교육경비 46억 원 ▲명문고 육성 17억 원 ▲학교시설지원 13억 원 등 총 115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장학회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16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 의례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해 해남·완도·진도가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밝히고 이미 성과로 증명된 윤재갑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4년간 윤재갑 예비후보는 약 2조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국립 난대수목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등 굵직굵직한 국가시설을 지역에 유치했다. 또한, 농어업의 지킴이로서, 농민이라면 누구나 직불금을 받도록 개선했고, 농어가의 경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법안 개정에 앞장섰다. 특히, 농어촌공사의 해남 간척지 영농 임대료 40% 인상 요구에 맞서 전면 백지화시켰고, 40여 년간 지속된 마로해역 분쟁과 관련하여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대체 어장 신설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윤재갑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농어업 혁명’, ‘교통혁명’, ‘일자리 혁명’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 도모를 위해 2024년 진도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판주 진도문화원장, 함재권 진도예총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단체 대표들과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도 문화예술의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진도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200억원(국비 100억, 군비 100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군 관계자가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사항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올해 착수하는 6개의 예비사업 추진실적을 심의하고 연말에 최종 지정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응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예술인들이 인력 양성을 위해 협업하고 주체가 돼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민속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우리 지역의 차별화된 문화예술을 성장동력으로 발판삼아 진도군이 민속문화의 수도로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해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1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 ▲시공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한다. 군은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선 8기 들어 총 26억4,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173건 904억3,100만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136건, 용역‧물품 37건 등 총 1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서진도농협에서 근무하는 고귀주 계장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진도농협 운항관리자인 고귀주 계장은 지난해 6월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것을 관찰카메라(CCTV)를 통해 목격한 즉시 구명조끼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운전석 창문을 통해 운전자를 밖으로 빼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차량과 구명정이 떨어져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 고귀주 계장은 직무상 본연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한 소식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평소에도 안전책임관리자로서 사전 안전사고 예방 활동 전개와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안전의인으로 타의 귀감이 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용기 있는 빠른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고귀주 의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와 품목 다양화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충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 추진 등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친환경농업 신규사업 발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 경작 필지 볏짚환원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친환경인증 면적 증가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등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에 매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5억 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5억 원) 공모에 선정돼 2024년 친환경농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