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발판이 되는 진도군 문화진흥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진도예술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가 100만원, 한국예총 진도지회 자문위원이 작품 판매액 15만 원을 기탁하고 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장은 2017년부터 매년 문화진흥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진도군 문화진흥기금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진흥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62억 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금액은 진도의 문학‧미술‧음악‧무용‧국악 등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인 복지지원과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2023년 진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37개 분야에서 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연초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 미래 성장동력 창출, 창군 이래 최대 공모사업비 1,358억 원 확보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70건에 1,3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 원 등 대규모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90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러한 성과는 실무 직원에서부터 부서장, 부군수, 군수까지 세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탄탄한 결속력(팀워크)로 상승(시너지)효과를 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전남도, 국회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 청렴도 종합평가 2단계 상승한 2등급 달성 등 각종 평가지표 ‘껑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틀니 시술을 지원했다. 대상자 A씨(49세)는 2년 전부터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해 지난해 11월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의료급여는 65세 이상이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노인틀니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65세 미만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치아결손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비싼 시술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40~50대는 무치악인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있다. 군은 위와 같은 사례의 대상자를 발굴해 (사)푸른나눔재단 의료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도군장애인복지관의 모금활동, 의신면 찾아가는복지팀의 사례관리지원, 관내 부부치과의원의 협력으로 틀니 시술을 완료했다. 틀니 시술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이가 다 빠져 작은 음식도 씹어넘기기 어려워 너무 힘들었다”며 “틀니 시술을 지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와 같은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사례자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진도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NH농협진도군지부가 진도군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백미 670포(약 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군은 전달받은 백미를 7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151포 ▲경로당 279포 ▲복지시설 240포를 나눠 전달했다. NH농협진도군지부(김효영 지부장)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농축산물 꾸러미 500만원 상당을 3년동안 전달해왔다. 김효영 지부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새해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백미를 기탁한 NH농협진도군지부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백미를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갑진년 새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총 2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해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기반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도군은 유형 1 사업 부문에 ‘서망항‧진도항 300억 원’, 유형3 사업 부문에 ‘눌옥도항 50억 원’이 각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대상지는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예비계획서를 접수하고, 2개월간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 후, 지역주민과 진도군의 철저한 준비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2024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총 2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해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기반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도군은 유형 1 사업 부문에 ‘서망항‧진도항 300억 원’, 유형3 사업 부문에 ‘눌옥도항 50억 원’이 각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대상지는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예비계획서를 접수하고, 2개월간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 후, 지역주민과 진도군의 철저한 준비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2024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2호 영웅을 선정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찾아가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제2호 영웅으로 문두철(91세, 군내면) 어르신을 선정했다. 문두철 어르신은 1953년 21세의 나이에 징병돼 제주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중부 전선의 치열한 전투에 참전한 산 증인이다. 또한 부산에서 반공포로 수용소와 헌병대에서 근무를 하고 휴전이 된 후, 전역해 고향으로 돌아와 거주 중이다. 이번 취재를 통해 문두철 어르신은 “참혹한 전쟁을 겪은 세대로써 이 땅에 그때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날 진행된 취재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진도군 공식 유튜브 등 동영상 기반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참혹한 전쟁에 젊음을 희생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에 초석이 된 참전용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8일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응계획보고회는 2023년도에 선정된 공모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2024년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도비 확보를 통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공모사업은 총 54건에 사업비는 1,761억 원이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는 ▲해양수산부 2024어촌신활력증진사업(700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200억 원) ▲전라남도 전남형 민원주택 건립사업(150억 원)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100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90억 원)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40억 원) 등으로 군은 총 54개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해 공모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300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200억 원) ▲인문치유 관광루트 명소화(158억 원) ▲세방낙조 예술(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145억 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100억) 등 총 7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1,158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총 35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혼신의 노력을 해주셨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역점시책들이 본 궤도에 올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군민 모두가 진도군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실현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더욱 성실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금년에는 대내외적인 여러 변화와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아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발굴해 올해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 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진도를 만들 계획이다. 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관련 보조사업 보조금 교부결정 시기를 1월로 앞당겨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한다.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사업비 100억원 확보로 전문 수산연구소를 건립해 군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양식산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진도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메가마트, 킴스클럽 등의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판매 확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진도군 전체 인구의 36.8%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3,1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한다.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입의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해 사업년도 기준 농어촌 지역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연간 2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5억8,2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농어업인 2,91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2023년 사업 신청 가능 연령이 1948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에서 2024년에는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로 변경됐다. 문의는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정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 나아가 미래 여성농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주민 스스로 중심이 돼, 거리 환경과 마을을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도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이다. 22개 사회‧기관 단체와 153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율이 무려 89%에 달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진도군은 연말 평가 등을 통해 우수마을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하고 청년회, 동호회 등에는 참여 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시책으로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월에는 군민과 사회단체 회원 300여 명의 참석으로 ‘군민이 중심되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통해 노후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공모 선정, 폐슬레이트 철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며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발빠르게 행동하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