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에서는 1004섬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동기 부여 및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섬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에 명예 섬을 공유하는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서남단이자 국경 끝자락에 있는 가거도가 평택의 섬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 13개의 지자체와 명예 섬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에 평택시는 2024년을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으며 이번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거도를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섬 가거도를 열아홉 차례 가장 많이 방문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거도는 육지 한번 나가기가 외국 가기만큼 멀고 교통이 불편하지만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인생 섬’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섬인데 그 가치를 발견하고 수차례 방문해 주신 평택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비금도가 명예섬으로 지정된 영동군에서는 지난 3월 수선화축제 기간에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과 KCC는 2일 색채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이 가진 섬마다의 자연색에 KCC의 전문 기술과 색채 감각을 입혀 신안군의 컬러 마케팅이 한층 더 돋보이게 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 신안군과 KCC가 SNS 및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KCC는 신안군의 대표적 명소가 된 ‘퍼플교’ 전체 색채 보수 등 앞으로 3년간 기술적으로 지원(재도장 및 보수 도장)하며, 신안군만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9종의 독자적인 색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정책과, 색채 전문가인 KCC와의 업무 협약은 상호상승 효과를 낼 것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신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안군의 아름다움을 색채로 표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작년 4월 생활체육대회 명칭을 통합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로 채택된 테니스 대회에서는 압해읍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체조 부문 윤정심(여, 91세) 어르신과 그라운드골프 부문 주향록(남, 91세) 어르신에 대해 “이 두 분이 우리 신안군 생활체육의 롤모델이다. 앞으로도 신안군 생활체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 체육회는 33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1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둔장마을 미술관에서 신은미(한국화)의 그림 작품 23점과 강제윤(시인)의 노거수 이야기로 표현하는 ‘늙어갈수록 아름다워지는 존재-신안의 노거수’ 전시가 4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은 섬마다의 특징을 살리고 각기 다른 생태를 강제윤 시인의 글과 신은미 작가의 그림으로 잘 나타냈다. 강제윤 시인은 “나무는 늙으면 추해지는 다른 존재들과 달리 고목이 될수록 아름다워지고, 생식능력도 살아 천년나무도 열매를 맺고 가지를 퍼뜨린다”라고 말하며, “대표적 노거수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거수는 역사적, 학술 가치가 커서 산림청은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노거수나 희귀목(稀貴木) 중에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 1만 4천여 그루의 보호수가 있고, 이 중 신안군의 보호수는 161그루다. 이번 전시의 각별한 의미는 섬 지역 노거수만을 찾아 글을 쓰고, 섬의 노거수만을 주제로 전시가 열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의면여성단체협희회는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정애 회장은 “홀로 6남매를 키우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2010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신안군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이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해져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정애 회장은 신의면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의면여성자원봉사자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 시 재능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낙도까지 찾아가는 염색 봉사,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의면이장협의회 박준배 회장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박준배 회장은 “가난했던 중학생 시절 하의도의 한 어르신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학업을 이어갔던 경험이 있다”라며, “나도 어른이 되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결심을 했었고, 오늘 그 뜻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의 작은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박준배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의 모든 학생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배 회장은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인 288MW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인 안좌쏠라시티(주)는 발전소 인근 어촌마을인 우목마을 주민들과 어촌 관광마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태양광발전단지에서 우목마을로 가는 방조제 1㎞의 구간에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산책로와 꽃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목마을 부녀회에서 유지관리를 하고 그에 따른 비용은 안좌쏠라시티(주)가 부담하기로 했다. 안좌쏠라시티(주) 태양광발전소는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과 이익을 공유해서 햇빛연금을 지급하는 발전단지로 준공 이후에도 지속해서 지역주민과의 상생의 노력을 함으로써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에 걸맞게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좌쏠라시티(주)는 발전단지 인근에 주민편의시설로 잔디광장과 전망대 조성을 완료했고, 인근 어촌마을과 상호 협력해서 산책로와 꽃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좋은 사례로 타 사업자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3월 상시프로그램으로 ‘함께해요. 우리 가족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 3월 상시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불고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만들기 등 3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 씨는 “지인 소개로 참여하게 됐는데, 아이와 같이 음식을 만들며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상시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애착 강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 4월 상시프로그램은 천연 제품 만들기로 3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양육 부담 해소와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로 부모와 이웃이 함께 육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안군가족센터 신선희 센터장은 “신안군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규모 231ha의 면적으로 조성된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를 배경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했으나,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유채 생육이 부진하여 축제 분위기 조성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옐로우의 섬 팔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장목 주차장 일원에 유채꽃을 배경으로 하는 탐방로는 개방할 계획이다. 팔금면 유채꽃축제 추진 위원회는 “올해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며, “내년에 유채꽃 만발한 옐로우의 섬 팔금면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 섬 수선화 축제 시기에 맞춰 수선화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119 소방 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장은 제3회 섬 수선화 축제를 맞아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운영됐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안전 체험 시뮬레이션 단말기 이용 소화기 체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교육 등이다. 류도형 소방서장은 “신안 섬 지역의 대표 꽃 축제인 수선화 축제를 맞아 많은 수의 관광객이 찾은 만큼, 소방 안전 체험장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흥겨움과 더불어 즐겁게 안전 상식을 배울 기회가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날 축제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추진을 위한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슬로건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 홍보도 함께 시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의상태교회 성도들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승훈 목사는 “그동안 신안군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보답할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지난해 교회 재정이 일부 좋아져 성도들과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우리 교회가 마중물이 되어 보다 많은 교회가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교회 운영에도 써야 할 곳이 많으실 텐데 선뜻 장학기금을 내어주신 박승훈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뜻을 잘 헤아려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1957년 8월 신안군 신의면에 설립된 최초 교회로 선교 활동뿐 아니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압해읍 농업경영인회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압해중학교 동문회 창단식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성일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얼마 안 되는 장학금이지만,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종자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압해중학교장은 “선배들의 내리사랑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라며, 장학금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압해읍 농업경영인회는 전 마을 규산질 공동 살포 작업, 영농 생산기술 보급과 교류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단체이며, 현재 26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