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세계푸드와 기계 수확 양파 톤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안군과 ㈜신세계푸드 관계자를 비롯해 신안군 양파 기계화 우수사례 생산자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파와 같은 밭작물 재배 기술의 작업 편의성 개선과 노동력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 신세계푸드가 깊이 공감한 데 따른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신안군에서 기계화 사업을 통해 생산하는 양파의 품질과 저장성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이고, 기계 수확 양파의 톤백 유통 활성화 및 우수농가 발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신안군 양파의 유통 확대를 위해 자사 제품 제조용 원재료로 적극 사용하는 한편 신안산 양파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상품 가치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벼농사와 달리 밭작물은 재배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들어 기계화를 통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번 신안군과의 업무협약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충족과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4년 상반기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대학별 개강식은 3월 6일 임자·비금·안좌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지도·압해·증도·도초노인대학(13일), 팔금노인대학(20일)까지 이어지며 노인대학 학생 등 약 1,200명이 참가한다. 상반기 노인대학은 오는 6월 26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 스마트폰 교육, 풍물, 서예, 한글, 노래 등 대학별 실정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약 30회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사교의 장으로 자리 잡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목포기독병원 김명보 작업환경의학과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유해인자 노출 근로자에 대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상담은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로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 및 심뇌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장해 예방 등을 상담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산업보건의 활동 외에도 신안군에 종사하는 총 1,538명의 안전을 위해 작업환경측정, 작업장 순회 점검, 전 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2일,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을 통한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신안군 지회와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는 김정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읍·면 이장연합회장 및 총무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노력 촉진을 위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한 후 신안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패 척결과 예방, △부당이익 추구 금지, △직권 남용·이권 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서약하고, 청렴한 신안군을 만들기 위한 협력 또한 약속했다. 또한, 14개 읍·면에서는 각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서약식을 자체 추진하는 등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김정 이장연합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며, “군민이 잘사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을 잇는 청렴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은 개인과 지역사회 전체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진짜 찐명, 이재명의 남자 천경배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있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과 현재 경선에 반영되고 있는 혁신안을 만든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경배 예비후보 캠프에 전격 방문할 예정이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천경배 당선의 시대적 의미와 개혁, 혁신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정확한 의미와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정당혁신과 정치혁신 적임자가 천경배 예비후보라며 혁신의 과제와 방향을 담은 내용 또한 천경배 예비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우리 영암무안신안 지역 경선을 끝으로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된다면서, 천경배 예비후보 승리를 통한 개혁과 혁신의 피날레가 민주당 총선 승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실히 수행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당개혁, 지역발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할 예정이다. 영암·무안·신안 민주당 경선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자 경선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 결선 후보 확정 발표 후 16∼17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2일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였으며, ▲ 선수 입장, ▲ 출정 선언, ▲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격려사, ▲ 격려금 지급,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전남소방학교 등 전남 장흥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금번 대회에 7개 종목(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 화재조사, 구급술기, 생활안전) 25명이 신안소방서를 대표해서 출전할 예정이며, 출전선수들은 지난 2월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류도형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대회에 임한다면 그동안의 갈고 닦은 훈련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며 “대회 마지막 까지 다치는 직원 없이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군민 안전보험’이란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신안군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본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는 제도다. 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신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상관없이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각종 자연재해·사회 재난으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 장해로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특히 군은 올해 군민 안전보험에 상해의료비 보장 항목을 전남 최초로 신설하여 신안군민이 상해로 치료를 받아 청구 시 최대 50만 원(자부담 3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일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청구 사유가 발생했을 때 피보험자 등이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청구하면 피해 내용을 조사한 후 산정 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 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2일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가 1억 원 성금을 기탁하며 신안군 6호(전남 1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김동극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 기부금 전달,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이 진행됐다.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2012년부터 신안군장학재단, 신안군복지재단, 나눔리더 가입 등 신안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모금 운동이 펼칠 때마다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1억 원을 기탁하며 신안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신안천사김은 신안군과 주민들이 상생하며 성장한 기업으로 평소 도움을 받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작지만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더해 가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천사김은 김으로 신안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신안의 홍보대사로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기간 지역 내 기업, 기관, 단체, 공직자, 군민 등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고, 2023년 나눔리더 56명, 아너 소사이어티 등을 발굴하여 전년 대비 126% 모금액이 증가했다. 이번 감사패는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동행,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지자체에 전달하는 상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은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리더, 아너 소사이어티 등 최근 기부 문화를 강하게 확산시키고 있는 신안군답게, 나눔 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는 신안군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 지자체 선정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부 문화는 혜택을 받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는 종자씨가 될 것이다”라며 “내 주변의 이웃을 위해, 우리 마을을 위해 기부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사업, 차량 지원사업 등 신안군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리더, 아너 소사이어티, 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3월 9일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하여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월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 ‘홍대왕’과 박영산 씨(신안군난연합회장)의 황두‘대황산’이 특별전시되어 신안군이 대한민국의 명품 춘란 산지로써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신안군에서 배출한 명품 난과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는 애란인들의 지극한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고아한 품격의 난꽃과 난향으로 봄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이며, 난은 단순한 산림 분야가 아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호남지역 경선 일정 가닥이 잡히자 호남 일부 지역의 부정·혼탁선거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김태성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0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3월 11일~13일까지 지역에서 치러지는 3인 경선에 나선 소회를 밝히며 “지역에서 경선열기 과열로 인한 공명선거 질서를 해하는 위법행위를 스스로 엄중 경계하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공명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성 예비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권리당원과 지지자들이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관련 선거법을 숙지하고, 각 지역에서 법 위반으로 인해 민주적인 선거문화가 혼탁해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과거 일부 지역 경선에서는 특정 후보의 지지자들과 봉사자들이 노인정, 경로당, 마을회관 등 다수가 모인 장소에서 휴대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 지지를 위한 전화(ARS) 대리투표를 유도하거나, 아예 봉사자들이 직접 대리로 투표행위를 하는 심각한 불법행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2022년 공직선거 후보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수요조사를 마쳤다.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컴퓨터 ITQ 3개 과정 총 2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3월 9일에 개강해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취·창업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3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중 일부는 신안군 자활 카페, 요양보호사, 조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 중인 임자면 장○○ 씨는 “신안군에서 교육 지원을 받아 직업을 갖게 됐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