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8일 군청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1004섬 정원 기반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상담과 정보 수집 실시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공유 등 세계 최대 1004섬 정원을 만드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약이 1004섬 정원 조성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완성도 높은 정원문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업무 협력으로 세계 최대 1004섬 정원 조성이라는 군의 정책 목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며 “앞으로 한수정과의 협력을 통해 1섬 1정원과 숲길로 전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가수목원을 운영하고 정원산업 진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으로 수목원과 정원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월1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지도5일시장 상인회 중심의 점포 자율점검을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점포 상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으로 안전의식 함양 ▲점포 내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점검 ▲관계자 안전교육 및 시설 관리요령 안전컨설팅 추진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다양한 점포가 밀집해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전통시장 내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점포 점검과 화재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27일 신안군노인요양원 등 11개소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집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신안소방서 3층 다목적강당에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 작성 등 업무수행 사항 교육 ▲자체점검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지도 교육 ▲응급조치·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시설 그 밖의 소방 관련 시설의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소방 안전관리자는 건축물의 화재 발생 시 소방관서와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집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능력 향상 및 이를 통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읍·면 방문간호사와 함께 ‘생동감 되찾기 우울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울선별검사’는 관내 주민 누구나 우울,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신건강 예방 사업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우울증 증상을 모르고 방치해 중증 우울증으로 악화하고 있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검사의 정확성을 위하여 우울 선별검사 역량 강화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3월부터 매주 1회 지도읍으로 찾아가는 우울선별검사와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잠재적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치료연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산전·후 우울증이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정기적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 누구나, 특히 우선 보호해야 할 어르신과 임산부 등은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여 생동감 되찾아 마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암태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1004섬 춘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고 있는 ‘신안 난 연합회’는 2008년, 4개의 난우회를 결성하여 ‘제1회 신안섬드리 난 연합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했고, 현재는 7개 난우회로 성장시켜 ‘1004섬 춘란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전시장에는 신안 난 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배양해 출품한 150여 점의 춘란(화예품)들이 대상(군수상)을 포함한 30점의 으뜸상에 대한 경합을 이룬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회원 간 춘란재배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되고 춘란구매도 가능하며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신안의 천일염, 김, 젓갈류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은 해양성기후의 희귀 자생식물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고, 매년 1004섬 춘란전시, 전국 새우란 대전, 전국 새우란 축제, 여름 새우란 전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등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특히 보름달, 천운소, 연등, 살구 등 전국 애란인들이 부러워하는 명품란의 자생지로서 다양한 자생란 전시행사를 통해 우수한 유전 자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임자면 오원옥·나청미 부부가 지난 2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원옥·나청미 부부는 임자면 전장포 주민으로 부부가 함께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로 ‘임자면 특산물 3미(味)’ 중 하나인 새우젓을 취급하고 있다. 나청미씨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또는 크게 작게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 삶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에 망설이고 있을 때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딸아이가 적은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어 꾸준히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성실히 모은 돈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맡겨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고장방치 및 비상구 폐쇄잠금 등 불법행위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피난계획 수립 및 소방교육훈련 실시 여부▲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소방안전관리자 업무컨설팅, 피난안전 컨설팅, 소방계획서 작성지원 등이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은 많은 인원이 밀집되어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이러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1일~13일 대량위험물 저장, 취급시설 2개소(압해농협주유소, 신안수협안좌주유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시 대량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 저장, 취급하는 시설의 안전확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활 목적으로 실시했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 고장방치 및 비상구 폐쇄잠금 등 불법행위 여부 ▲관계인의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등이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위험물 저장, 취급시설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대량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는 만큼 항시 안전관리 및 유지에 철저를 다하여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5일 관내 신안우럭 수산물 등 창고 2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표본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발생시 위험도가 큰 창고시설의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관리·유지 상태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 ▲화재취약요인(무분별한 가연물품 적재 등) 및 인명구조 여건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및 소방훈련·교육 실시 여부 확인 등이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노후 산업시설은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대형화재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지속적인 화재안전관리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26일 신안군 비금면에 위치한 신안대우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관계자의 자율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피난계획 수립 등 당부 ▲소방관서, 관계자 간 안전정보 공유 및 비상연락 확보 ▲용도별 맞춤형 소방계획서 작성 지원 등이다. 이번 방문은 소방안전 민·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화재안전대책 추진과 겨울철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및 화재안전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하는 가운데 대규모 공장, 전통시장, 아파트 뿐만 아닌 주민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주택화재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소방 뿐만 아니라 신안군청,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등이 협업하여 “사회 관계망을 구축하고 생활 불편해소, 주택 안전점검, 주민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여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안전대책을 통하여 주민 생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교육과 안전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하의면에서 지난 2월 24일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하의고등학교에 윤리 교사로 초임 발령을 받아 근무했던 하동연 선생님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제자 2명에게 퇴직금을 쾌척하여 4.11톤급 해성호(연안 복합)를 매입해서 진수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진수식은 하동연 선생님의 지인들과 어은 2구(피섬) 마을 주민과 지역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됐다. 진수식은 천재지변을 피하고, 순조로운 조업이 되기를 기원하는 축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만선을 기원하는 축하로 진행됐다. 해성호의 공동선주인 김광권, 김남진 씨는 어릴 적부터 어업에 대한 열망이 높아 고향에 머물며, 마을어업과 잠수로 생업에 종사했다. 맨손어업의 한계로 어선을 구매하고자 자금 준비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사정을 접한 하동연 선생님이 제자들을 위해 퇴직금 2억 원을 선뜻 내주어 원하던 어업을 시작하게 됐다. 하동연 선생님은 “초임지인 하의면의 좋았던 추억과 그리움을 잊지 못하고 제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보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김광권, 김남진 씨는 “항상 제자들을 자식처럼 사랑하던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