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마트24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마트24 최은용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이 주최하는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 ㈜이마트24는 행사 협업과 김밥 대회 작품을 활용한 신안 김밥을 이마트24 상품으로 출시하고, 군은 이마트24가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유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마트24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안군의 대표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군은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를 개척, 서로 간의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마트24는 신세계그룹의 프랜차이즈 편의점 체인으로 김밥, 버거, 음료, 가공 및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에 6,6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24 최은용 상무는 “이번 협약은 협업을 통한 상생의 의미가 크다”라며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정 신안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김태성 예비후보는 3월 4일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헌법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태성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 전관예우의 관행이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사법질서의 근간을 해치는 폐습이자 사법불신, 법조비리의 근원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견은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단일조항 헌법개정 운동본부’(회장 박승옥 변호사)의 제안으로 김 예비후보가 공약사항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에서 진행된 것으로 당선 후 사법개혁을 위한 우선 과제로 헌법개정을 위한 입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태성 예비후보는 “전관예우의 폐습으로 여전히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불의가 만연하고 있으나, 외국에서는 각종 규제를 통해 판사, 검사가 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하는 전례는 거의 없다”며 “법적 제도개선을 통해 전관예우 폐습을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판사, 검사가 퇴직 후 자신의 공적 경험을 물적 상품화하는 것은 법조 윤리에도 크게 반하는 것”이라며, “이제라도 전관예우 관행을 규제할 수 있는 판·검사들의 임용조건을 헌법에 담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회견문에서 당선 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3월 4일, 신안1004몰 입점업체와 읍·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1004몰 운영 및 활용법, 전자상거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신안1004몰 주문, 배송, 정산 관리와 전자상거래, 제휴몰 연계, 민원 응대 요령 안내 등이 포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점업체들의 신안1004몰 운영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3월 4일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에서 신안교육지원청 민방기 교육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했다고 밝혔다.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는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학생 수 감소와 함께 폐교 위기에서 2023년부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3세대 6명(학부모 포함 9명)의 학생이 입학(전학)해 입학식이 추진될 수 있었다. 입학식에서 학교 종 수집가 박흥도(전남 무안) 씨의 뜻에 따라 ‘1949년 홍도국민학교 개교 이래 “홍도분교 제8회 졸업생 일동” 문구’가 새겨진 종을 기증하며, “이 학교 종이 홍도분교의 학생들에게 매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라는 의미로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입학식에 참석한 홍도마을 주민들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모습만 보아도 힘이 난다. 젊은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고, 학교마저 없으면 시골 마을에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며 입학생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홍도마을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모아 전입가구에 가구당 이불 각 3채, 전기압력밥솥 3대, 청소기(물걸레 겸용) 3대, 전자레인지 3대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흑산면주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접근성 문제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9세~24세)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겪는 여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상담 팀이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그들이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부닥쳤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용을 안내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담당자는 “지역적 제약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 센터의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이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월 28일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으로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추대하고,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회원으로 영입하여 복지 협력망을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004섬 신안만의 복지사업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 가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서류 등록 및 복지 법인 설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8일 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제도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이다. 신안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2028년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30~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 받는다. 신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행복 신안 돌봄, 지역 연계 미래 교육, 글로컬 특성화 교육, 신안 맞춤형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과 10개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3년의 시범운영을 걸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며, 해상 풍력, 해양관광 등의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관광 융복합형의 형태로 이뤄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선정은 지역 불균형과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라는 고리를 끊고, 신안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 해소를 위해 건축물대장 존재 토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안군은 농지법(1973. 1. 1.), 산림법(1962. 1. 20.)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2003. 1. 1.)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시행 이전에 건축물대장이 생성됐음에도 지목변경에 대한 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39천여 건의 건축물대장 및 지적 전산 자료를 전체 조사하여, 항공사진 등 다양한 참고 자료를 활용해서 지목변경이 가능한 필지 토지이동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을 일치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할 때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농업인 실용 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2월 한 달 동안 16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인 농업인과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목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고, 대표적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 귀가 후에는 잘 씻기,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예방법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천일염 생산 시기(매년 3. 28.~10. 15.) 준수와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하의·신의·장산면을 시작으로, 2월 27일까지 총 4회 권역별 순회 교육으로 시행했으며, 13개 읍·면의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 34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특히 신안경찰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과 합동으로 추진하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및 임금 명세서 교부 ’,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명부 비치’ 등 생산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법령 사항 안내 및 인권침해 예방 등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신안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도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염전 근로자와 군 팀장급 공무원의 ‘1:1 전담 공무원제’ 운영을 통한 행정지도를 시행하는 등 임금체불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으로 신안의 이미지 개선과 신안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 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17일 지도119안전센터에서 아파트 관계자들을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대상으로 소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화재 시 올바른 피난 행동요령 및 매뉴얼 숙지를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대피 시 출입문(방화문)은 반드시 닫고 대피 안전교육 ▲‘불나면 살펴서 대피’ 집중홍보 ▲공동주택 피난시설(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옥상출입문 등) 입주민 안내 ▲비상방송설비관리사무소 등 피난안내방송 개선안 홍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안내 등이다. 이번 소집교육에 교관을 맡은 이개헌 예방홍보팀장은 “우리 서 관내 아파트의 화재 예방은 주민들의 협조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집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목포MBC와 공동으로 장산면 공수리 일원에서 목포MBC의 숲 표지석 제막식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수, 이순용 목포MBC 대표이사,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산림조합장,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과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조성된 목포MBC의 숲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에 잭큐몬티 자작나무 1,004주를 기념식수 했다. 목포MBC의 숲은 지난해 10월 목포MBC 사옥이 원도심으로 이전함에 따라 용당동 부지에 있던 태산목 외 31종 2,400여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됐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올해 조림 사업으로 80헥타르의 산림에 퍼플배롱, 동백, 편백 등을 식수하여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812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하여,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2028년 장산~자라 연도교 완공 전까지 17ha에 화이트 주제 정원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