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배달 전문음식점의 환경 개선 일환에서 주방과 냉장고 청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1일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보이는 안심주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안심주방 지원사업은 이 사업에 참여한 배달 전문음식점의 주방과 냉장고 등을 청소한 뒤 주방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QR코드를 이용해 업소의 홍보 물품을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배달 전문음식점 가운데 위생 관리 후 개선된 주방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는 업소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한 뒤 2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5월 가정의 달 끝자락에서 가족과 함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도심 속 예술축제를 마련했다. 남구는 22일 “관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가족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티그란 마이테시안 교수와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가족 사랑 음악회를 오는 29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그란 마이테시안은 벨기에 왕립 루벤 대학교 바이올린 및 실내악 교수로, 모차르트 출생 250주년 기념해 유럽 전역을 돌며 80회에 걸쳐 연주에 나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이다. 또 지난 2014년 2월 안드레이 크루즈코프 지휘 하에 트베리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인 ‘Russian Camerata’와 함께한 공연이 그해 최우수 콘서트로 선정돼 Goulden Label 상을 받은 바 있다. 티그란 마이테시안과 함께 연주에 나서는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이근우 지휘자를 포함해 광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역량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블라지미르 를롭과 예프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꼭 신고하고, 납부까지 완료하세요. 기한 경과 때 매일 납부세액의 0.022%가 가산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기한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납세자의 신고 및 납부 완료를 거듭 당부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기한을 넘길 시에는 납부세액에 대한 일정 비율의 가산세가 매일 붙기 때문이다. 남구는 납세자의 신고‧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구청 6층에 합동 도움센터를 마련, 오는 31일까지 신고 창구에 구청 담당 공무원과 세무서 직원을 배치해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납세의무가 있는 주민은 구청 합동 도움센터 및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간단한 절차에 의해 신고‧납부를 완료할 수도 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ARS를 이용하여 납부 신고를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VR로 해방 정국부터 분단에 이르기까지 시간대별 변천 과정과 옥류관을 포함한 평양 시내를 관람하고, 북녘 음식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 관내에서 이번 주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광주하나센터를 비롯해 광주통일관, 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 평화도슨트 등 4개 협력 기관도 참여한다. 남구는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광주시민들과 전문 예술인의 공연 무대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평화의 마당으로 나뉘어 5시간 가량 진행되며, 통일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통일VR 체험 부스가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통일열차와 북한 투어 2종류의 VR을 선보인다. 통일열차 VR은 해방에서부터 정부 수립, 한국전쟁, 분단, 통일한국의 모습을 시간대별로 보여주며, 북한 투어 VR에서는 정주영 체육관과 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은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등과 효천1지구 교통약자의 보행권 보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은 의원은 송암동, 봉선동, 효덕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에 주목하며, “송암동 행정복합센터 신축 사업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유형 중 자체 사업과 복합화 대상시설 건립사업으로 송암동 청사 신축이 핵심 사업이다”며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이나 신축에 대한 계획이 없음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송암동 청사 신축 부지 확보 및 청사 신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그는 다음으로 201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효천1지구의 교통약자들이 겪고 있는 보행권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효천1지구와 효천역을 연결하는 통로 마련과 지하철 출입구 위치 조정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제안과 관련 기관들의 협의 과정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보행권 보장을 위해 보행통로 정비 및 보행육교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남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송암동 행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사직 통기타 거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2016년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통기타 거리는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지만, 사업 종료 후 관리 부족으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며 “통기타 거리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근 사직공원 활성화를 통한 유동 인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기타 거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협의 계획과 지원방안을 질문했다. 아울러 “통기타 거리 입구에 조형물 설치를 통해 거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직공원 활성화 방안으로는 ▲사직동물원을 상징하는 조각공원 설치 ▲황토길 조성 ▲사직역사문화공원 조성 ▲김연자 노래비 건립 등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통기타 거리는 테마 골목으로서의 희소가치가 여전한 만큼 정부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마케팅과 활용 교육 등 상권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척추 옆굽음증을 앓는 성장기 아이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관내 초등학교 2곳에서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는 ‘꼿꼿한 신체 만들기’ 신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17일 “척추 옆굽음증 환자 중 10대 비율이 높고,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비율도 증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허리 건강과 성장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소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창 키가 성장할 시기인 초등학생 아이들이 야외 활동에 소극적인 데다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자세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척추 옆굽음증의 경우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지 못해 발병하는 질병이어서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적극적인 자세 교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장산 초등학교와 진남 초등학교에서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학교는 지난 3월 보건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참여 수요조사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주민 참여 부족과 예산 증가 문제를 제기했다. 노 의원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청년창업 지원주택,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신혼부부 임대주택 등 폐지되거나 축소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사업비는 예산 조달 계획이 30% 이상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비는 240억 이상 증가하였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질문을 했다. 먼저 노 의원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주민 공청회와 남구의회 의견 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그 사유와 앞으로의 구민 참여 방안과 노력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공모사업 신청 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구와 市도시공사의 입장 차이로 결렬되어 민간 및 공기업 자금의 이탈이 발생했다”며 양측 간 약속의 구속력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푸른길 브릿지와 백운광장역 엘리베이터의 연결을 위한 추진계획과 변경사항 등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수시로 주민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꾸준하게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남구의 폐기물 처리와 수거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먼저 남구 내 클린하우스 설치 및 운영 현황과 수거 불가능한 폐기물 배출 및 불법투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질의했다. 오 의원은 “현재 남구는 클린하우스를 설치·운영 중이지만, 인력 배치와 향후 추가 설치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수거 불가능한 폐기물 배출과 불법투기에 대한 대응 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에서 재활용을 분리해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문제점도 제기 됐다”며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업체에서 수거를 진행한 후 미수거물 발생 시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클린하우스 운영과 폐기물 수거 대책 마련을 통해 깨끗한 남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클린하우스 설치·운영현황 및 불법투기 대응방안에 대해 “현재 남구에는 총 6개의 클린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효덕동에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할 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남구 내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 문제’를 제기했다. 남 의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7개 장애인복지관이 조사한 결과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사로 설치 미흡 ▲휠체어 회전 공간 부족 ▲점자블록 미설치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남구청은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며 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여성 1인 점포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도 촉구하고 나섰다. 남 의원은 “동구와 서구에서는 여성 안심 사업을 통해 1인 점포에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남구에서는 실태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해 안심비상벨 설치 지원과 함께 안내판 설치, 안심 점포 표찰 부착 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관련 복지정책 정보 접근성 개선 방안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에는 총 2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무장애 관광 활성화와 공유재산 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제안하면서 “주요 관광시설의 무장애 관광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화관광과와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등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 관광 사업 예산이 현저히 낮고 무장애 정류소도 부족한 만큼 관광약자를 위한 전담 위원회 구성과 무장애 정류소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주요 관광시설 안내물에 무장애 편의시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재산 관리 평가 결과 남구가 5개 자치구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김의원은 타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조와 벤치마킹을 통해 각 항목별 관리 방안을 새롭게 매뉴얼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광주시가 변경한 평가표에 대해서도 동구 등 타 자치구와 협력하여 자치구 공통 의견으로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건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가 결과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 사기 진작을 위해 상사업비 등의 형식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현 경제상황과 그에 따른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모색’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코로나 이후 현재 우리 경제 위기에 대한 견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시행 가능한 경제 정책 사업 ▲소비자를 위한 시책 사업에 대해 질문하며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남구청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경제의 주요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경제 악순환으로 소멸하고 있다”며 “남구의 현금성 지원정책은 단기적인 지원책이며 소상공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남구만의 독자적인 지원정책과 사업을 구상하고 좋은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심한 정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답변에 나선 정종하 경제환경국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에 직면해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