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9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이용 관련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한봉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과 송광심 광산구체육회 스포츠지도사를 비롯해 어르신 생활체육 관련 단체 관계자,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은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건강증진에 필요한 제반 조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공 체육시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하여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한봉 회장과 송광심 스포츠지도사가 발제에 나서 어르신들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효과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어르신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은 광산구 공공 체육시설 이용 시 이용료를 5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620여 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주민의 욕구와 사회 복지체계(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민 ·관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1부 ‘민 ·관 협치는 광산구를 바꾸는 힘’, 2부 ‘주민 참여 현장 갈등관리와 민주적 소통’으로 이뤄졌다. 이웃 지킴이로서 지사협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사업 활동력 제고와 공동체성 확인, 참여의식 제고를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광산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살피며 서로 지혜를 나누고 협력해 행정만으로는 미처 채우지 못했던 복지의 빈틈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29일 초 ·중 ·고등학교에 입학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입학생 20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입학축하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월곡1동’으로 지정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김봉식 월곡1동 지사협 위원장은 “신학기를 맞이한 꿈나무들의 출발을 응원한다”며 “지역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월곡1동 지사협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앞두고 광산구립도서관 이용과 책 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당신이 도서관입니다’를 주제로, 전국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한 순간, 책과 관련한 이야기가 있는 사진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3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1인당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또는 광산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한 서류는 작품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심사 결과는 4월 11일 광산구립도서관‧광산구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모든 수상작은 ‘2024 도서관 주간’ 행사에서 전시하고, 4월 13일엔 시상식을 연다.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을 수여한다. 광산구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책과 함께하는 시민의 다양한 모습을 발굴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책을 사랑하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의견과 법무부 지침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하게 됐다”면서 “소송과 별개로 장애인 권익을 적극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는 2019년 3월부터 국고 지원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각종 취미활동과 자립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4월 만 65세가 된 A씨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A씨는 이같은 행정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 지난 8일 광주지법에서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광산구는 후속 대응과 관련해 행정소송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질의에서 항소하라는 의견을 받았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무부 지휘에서도 항소제기 지휘 통보를 받아 항소하게 됐다. 광산구는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가 나이 등과 관계없이 지속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전국대회를 할 수 있는 구장이 있다는 게 지역 동호인들에겐 큰 자부심이죠” 광주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인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장한 서봉 파크골프장은 광주 최초 36홀로 호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광주에 조성된 7개 공공파크골프장 중 유일하게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공인됐다. 지난해 광산구청장배 전국 파크골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총 10개 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서봉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전국구 구장’에 대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의 오랜 갈망을 해소한 것이다. 다양한 대회 개최는 여러 인원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 특성과 맞물려 광주, 광산구를 찾는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만들었다. 지난해 서봉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5만, 6,918명으로, 광산구는 유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석인 광산구 파크골프협회 클럽장은 “광산구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36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용빈 재선캠프는 상대후보측의 ‘부풀리기식 성과 발표’ 비난에 대해 “이용빈 의원은 유권자의 알 권리와 공정 경쟁을 위해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검증의 장인 공개 토론을 공개 제안해왔다”며 “공개 토론 제안은 회피하면서 지난 4년간 치열한 노력 끝에 만든 결실을 막무가내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졸렬한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장을 공개적으로 수차례 제안했지만,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와 관련해서도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참여동의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빈 재선캠프는 “클린선거를 하겠다는 후보의 다짐과 달리, 박균택 예비후보 캠프가 이용빈 후보에 대해 확증편향적 비방과 마타도어로 흠집내기에만 골몰하는 모습에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면 유권자들 앞에 후보 검증을 비롯한 정책․공약의 현실성, 타당성, 구체성을 따져보기 위한 정책 검증의 장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빈 재선캠프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공개 토론장에서 정책 검증을 하자는 제안은 회피하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소농장학회가 28일 광산구 취약계층 세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4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 가족 등에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8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훈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센터장을 비롯한 자전거 관련 사회단체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국강현 의원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개인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을 모으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광훈 센터장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으며,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참석자들은 교통이 탄소 저감이 어려운 영역이고, 개인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관련 구 조례와 제도가 아직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따라 사회 환경에 맞게 개선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하남3지구 보건소 인접 부지(흑석동 630, 637번지)에 ‘시민참여주차장’을 조성,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주차장’은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토지를 활용하는 공익사업이다. 2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조성한다.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에 협조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남3지구 신청사로 이전한 보건소 방문객이 증가하고, 인근 주민 주차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해 보건소와 가까운 곳에 토지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아 시민참여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당 시민참여주차장은 총 45면(면적 1,555.1㎡)으로 24시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으로 보건소를 찾는 시민은 물론 인근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난 완화와 도심 미관 구축을 위해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광산구가 조성해 개방하고 있는 시민참여주차장은 총 31개소(총 669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진곡동 509번지 등 3곳에 시민참여주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의 '21대 국회의원 공약이행평가 및 의정활동 결과 공개'와 관련해, 공식 제출한 총15개 공약 중 13개 공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공약이행도 및 의정활동’에 대해 1차, 2차 평가를 진행했고, 각 의원실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질의서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과 관련 근거자료를 요구했고, 평가단의 검증 과정과 이행 근거에 대한 자료 추가 요청 절차로 진행됐다. 매니페스토본부에 제출한 <21대 국회의원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관련 질의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 21대 총선 공약 15개 중 공약 완료 13개, 추진 중인 공약은 2개로 공약 이행률은 86.7%에 달한다. 이용빈 의원은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를 포함해, 미래차 산단․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착수 등의 4대 핵심 성과를 내며 광산의 대대적인 변화를 견인해왔다. 이 의원의 대표 완료 공약들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발의 △ 광주송정역세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이하 중도유적 연대)가 2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이용빈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중도유적 연대는 이날 중도유적 복원 추진 배경에 대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막을 증거가 되는 중도가 테마파크 아래 복토 보존으로 땅에 매립되고 훼손되는 위기에 처했다”며 “중도유적 전체는 사적지로 지정 청동기시대 고대국가 마을을 펼쳐 보여야할 중요하고 가치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부터 중도유적 보존을 위한 노력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중도유적 보존단체들은 여러 방향으로 레고랜드를 저지시키고 중도유적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활동했다”며 “여야 의원들이 눈치를 보며 피했으나 눈앞의 이익을 위해 등을 돌리던 국회의원들과 달리 언제나 함께 해주셨던 이용빈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빈 의원은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가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학회 등을 본인의 손해가 있음에도 항상 응원하였다”며 “역사를 바로 세울 유적을 적극적으로 보존 복원하여 중국과 일본의 역사 침탈을 막아 국익을 지킬 수 있도록 큰 응원을 보내준 이용빈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천명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