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 성과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지방행정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효과성, 혁신‧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광산구는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 각종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 외국인주민 리더단(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 운영 등 우수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정책,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광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2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입틀막 정권’의 허울 뿐인 의대 증원 계획과 김건희 방탄막이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의료진에 대한 ‘입틀막 폭력’을 비난하며 “막무가내 검사 무능 정권의 의사 증원 계획은 국민을 의사와 갈라치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의료계의 헌신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총선용 기획쇼’”라고 맹폭했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의 핵심 목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지만 정부안에는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대책이 빠져 있다”며 “정권심판의 요구와 불리한 여론을 바꾸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의사들과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의원은 “마을의사 출신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와 필수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의료체계를 위해 의료 인력 충원은 필수적이다”며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순차적‧점진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이 현실적임을 강조하며 필수의료·공공의료·지역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엄보현)은 지난 21일 지역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구인 ‘수완청포도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완청포도’는 ‘수완지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교육복지우선 지원 사업학교, WEGO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기관‧단체 12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청소년 비율이 높은 수완지구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취지다. 위기 청소년을 발굴, 분기별 통합사례 회의 등을 통해 공적 서비스와 후원 연계, 기관별 사업지원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통합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구성 후 그동안 총 13명 청소년을 지원했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청소년을 보살피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우리 어른, 마을 전체의 몫”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조성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완동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주민이 모아준 성금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청소년 130여 명의 영화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월부터 4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및 생활 앱 교육 등), 디지털 심화(영상‧문서 제작),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수준별로 진행한다. 광산구 농촌지역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문 교육(디지털 체험 버스)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지난해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 22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매년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실습 과정을 거친 학습자에게 각 교육과정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첨단‧하남‧송광‧행복드림 등 광산구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방문 또는 전화)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정원은 각 프로그램당 10~1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현재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예비후보(이재명 당대표 법률특보)는 지난 21일 ‘윤석열정권 검찰사유화 저지 TF’(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위원 자격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검찰의 정치 수사 행태를 비판하며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최고위원 외에 박 예비후보, 양부남 변호사(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등 검찰 출신 변호사 5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검찰이 문재인 정부 관계자, 이재명 대표 등 야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와 윤석열 정권 관계자, 김건희 여사 등 여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가 너무 큰 차이를 드러낸다며 검찰권 사유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박균택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백현동 사건 브로커로 불리는 김 모 씨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지내왔던 내용, 재판 증인에게 "있는 대로 말해달라”고 부탁한 내용 등이 검찰에서 확보한 전화 녹취록에 담겨 있음에도,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한 증거를 숨긴 채 위증교사, 배임죄로 기소한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불법을 저지른 검사들에 대하여 공수처 고발, 대한변호사협회 상대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마을 돌봄 이웃의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찰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찰밥을 포장하고, 관내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찰밥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장석복 어룡동 지사협 위원장은 “찰밥 나눔 활동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이웃 모두 영양 가득한 찰밥을 드시고 한 해 동안 건강하고, 또 대보름처럼 풍성하고 밝은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1일 열린 광주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35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백선일)은 김 의장이 평소 자동차매매사업과 관련한 현안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동차매매 문화에 있어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자동차매매업계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서 주신 감사패라 더욱 영광스럽다”며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자동차 유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1일 4차 심사 결과 발표에 “가열차게 싸워 총선 승리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SNS에 “당연한 수순인데도 주위에서 ‘잘했다’응원과 격려 전화들을 많이 보내주신다. 어제도 이재명 당대표와 만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며 “경선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다소 늦은 점에 대해 숱한 허위비방에 지지자 여러분이 마음졸이며 애태우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일찌감치 2인 경선 구도가 굳어졌다. 4차 심사발표를 앞두고 이용빈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 제기를 비롯해 음해와 왜곡, 비난 공세가 기승을 부렸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탁월한 의정 활동과 지역성과를 중심으로 공관위에 어필됐다. 당이 이용빈의 진가를 높이 인정했다”며 “마구잡이식 음해와 허위비방이 쏟아졌고, 고발 테러를 일삼는 불량 단체의 공격도 받았지만, 어떠한 공작에도 두렵지 않다”고 자신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가열차게 싸워 이겨 힘있는 재선으로 보답하겠다.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광주 현역 국회의원으로서는 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 발표에 즈음하여 “이번 선거는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동시에 정체되어있는 광산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광산구민과 민주당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박 예비후보는 “자신이야말로 군공항이전과 평동 포 사격장 폐지 등 광산에 산적해 있는 개발과제를 해결하여 지역발전을 이루어내고 민주정부 재집권과 검찰개혁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경선은 분열과 갈등의 대결 구도가 아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화합과 총선승리의 첫발이 되어야 한다”며, “민주당 당원들은 각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경선이 끝난 뒤에는 모든 당원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통합형’ 선대본부를 구성 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늘 박균택 예비후보와 이용빈 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으며, 권리당원 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강자, 이하 지사협)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하남 실버 건강체조 88(팔팔)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하남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담은 마을 의제를 실행하는 것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등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하남동 지사협은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를 섭외, 지난 20일 진곡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1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동프로그램과 웃음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체‧정신적 활동을 늘리고, 어르신들 간 관계를 강화해 사회적 고립 예방도 도모한다는 목표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마을 주민이 직접 고민하고 계획한 의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이 건강함으로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으로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 중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한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보수 영수증, 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등),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예산이 조기 소진 시 사업이 일찍 종료될 수 있다”며 “지원 대상이 되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0일 광산구 도농복합지역 주민을 위해 이용빈의 ‘도농상생 희망 프로젝트’ 3대 공약 7개 과제를 발표했다. 2023년 5월 기준, 시 농민수당 전체 대상자 6,905명 중 절반 이상이 광산 주민이다. 광산구 도농복합지역은 본량동, 삼도동, 동곡동, 평동 등이 속하며, 5개 자치구 중 농지전용면적이 가장 넓고, 도시농업공동체도 가장 활발한 편이다. 이번 ‘도농상생 희망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과 일명 ‘농부병’을 앓고 있는 농민들의 건강 관리 등을 담았다. 지난 8일 농민 정책간담회와 공약 전달식에서 제안받은 내용도 포함시켰다. 이 의원은 광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가 우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가공 등의 단계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가칭)푸드통합지원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산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오프 글로컬 매장’설치와 공공급식 확대 등을 통해 광산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민수당 확대와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위한 제도 개선을 비롯해, 필수 농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