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일 취임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송귀근 고흥군수가 첫 행보로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후 첫 기관·단체 방문에 나선 송귀근 군수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나로우주센터 등 19개 주요 기관·단체를 이틀에 걸쳐 방문하여,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여는 첫 걸음이자, 기관·단체와 앞으로 군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수시로 대화의 장을 마련할 다져가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새로운 고흥의 비상을 위해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고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유기적 협력으로 군민 서비스를 높이자‘고 제안했다.
한편 송귀근 군수는 취임식도 생략한 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번 방문은 취임식을 대신 해 취임 인사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소 소통 행정을 강조하는 송 군수의 의지에 따라 준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