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 온라인 공모전”

문예(시)부문, 서예(한문) 부문 각각 대상 수상(교육부장관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년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에서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1학년 정채심 학생은 문예(시)부문에서, 3학년 위경숙 학생은 서예(한문)부문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학년 김옥순 학생이 문예(수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5개 부문 중 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세 학생은 환갑과 고희를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24개 방송통신중학교에서 2,226명이 참가하고 각 학교 대표학생 196여명의 재학생들이 문예(시,수필), 서예(한문,한글), 회화(수채화)부문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이만형)는 2016학년도에 개교하여 현재 전학년 8학급 18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균연령 64세 정도의 어르신들로 다양한 사정으로 학창시절을 학교가 아닌 산업현장에서 보내셨던 분들이다.

 

늦었지만 배움의 열정을 되살려 일요일에 등교하여 즐거운 학업을 하고 계신다. 순천연향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존경하며 못다한 학업을 지속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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