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강진 아트홀 광장에서 29일, ‘2022 전라도예술제’가 전라도 내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남예술인 100여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예심을 걸쳐 최종 21개 팀을 선정, 이날 본선 무대에서 장르별 수준 높은 다양한 경연을 펼쳐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전라북도, 전라남도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엄정한 1차 서류심사를 통해서 본선 진출자 21개 팀을 확정했고, 경연부문을 가요부, 국악부, 타악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입상자는 ▶가요부 장려상 송하림(강진), 우수상 김순덕 이미선(순천), 최우수상 유관우(전주), ▶국악부 장려상 한병길(전주), 우수상 윤연경(강진), 최우수상-김예빈(부산), ▶타악부 장려상 (성전면 주민자치팀), 우수상 아름다운예술단(해남), 최우수상한백예술단(전주), ▶인기상-양귀자(전주), ▶대상[전남도지사상]영암 박양훈(가요)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트로피와 상장, 상금1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심사위원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라남도연합회 해남지회 김완규 회장은 이번 제1회 전라도예술제 경연대회를 통해서 전라도 내 각 시군 등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연대회를 위해 준비한 전라도예술문화진흥원 관계자들에게 깊은 격려와 더불어 경연을 통한 지역예술문화발전을 변화 시키고, 지속적인 예술인들을 발굴. 육성하는 호남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비영리단체로 더욱 발전해 가리라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 최종필 이사장은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준 예술인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멋지고 풍성한 전라도예술제를 준비해서 문화예술인들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공연무대 활성화 및 각종 축제기획 및 공연과 연예인 알선으로 문화예술인들을 대변하는 전라도 내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2 전라도예술제’는 전라남도·전라남도문화재단, 강진군, 강진문화원, 채동선문화사업단, 복지기획, 전라도TV에서 후원했고,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이 주관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