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16일 오후 2시 목포MBC 공개홀에 목포가 배출한 국악인이자 영화배우인 오정해를 초청해 고향인 목포의 이야기와 우리의 소리를 듣는 이야기와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5회 문화도시 수요문화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목포지역에서 활동하는 필그림 중창단과 유달오페라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목포 출신 방송인 겸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극학과 오정해 교수가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요문화아카데미는 사학자 전우용, 전) 목포대학교 총장 고석규, 목포대 미술학과 교수 조은정 , 전)통일부장관 정세현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목포지역 인문, 사회, 역사, 미술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오는 12월 7일 6회차를 마지막으로 2022년 수요문화아카데미는 종료될 예정이며,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문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