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은 지난달부터 ‘2018년 곡성군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무더위쉼터 정비, 폭염취약계층 안부살피기,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요령 마을방송 및 읍․면 담당자 예찰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시 위험시간대인 12시에서 17시 사이에는 영농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갈증을 느끼기 전 충분한 수분 섭취와 모자와 헐렁한 옷을 착용하여 신체온도 상승을 방지해야한다.
또한 폭염 시 음주 및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특히 위험할 수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곡성군은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행동요령 지속홍보 및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가지 도로 살수와 관내 317개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및 가까운 무더위쉼터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탈(www.safekore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안전건설과 재난관리팀 지창용 061-360-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