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폭염대책 보고회’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어 온열질환자 발생 및 가축폐사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 관련 부서 및 읍․면의 총체적인 폭염대처 추진사항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곡성군은 지난달 “2018년 폭염대응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TF팀을 구성하여 군청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중점적으로 폭염대응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무더위쉼터 정비, 폭염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폭염 행동요령 홍보 및 야외작업자 안전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온열질환자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폭염대책에 임하고 있으며, 기온상승에 따른 가축폐사 및 밭작물 한해피해에 대해서도 농가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계획 중에 있다.
무더위쉼터 관리를 위한 냉방기 점검 및 무더위쉼터 간판 정비를 전 쉼터에 대해서 추진 중이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하여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통해 건강관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폭염행동요령 홍보를 위하여 부채 6,000개 및 폭염행동요령 전단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야외 사업장 근로자 안전을 위하여 한낮 작업휴식 및 충분한 수분섭취 등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가지 온도 낮추기 대책으로 주요 시가지 도로에 대하여 무더위시간대에 물 뿌리기를 추진하고, 보행자 이용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대하여 그늘막을 4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김선호 부군수는 “폭염대처 계획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하고 실천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폭염으로 인한 농가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해방지 대책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향후 8월 초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대책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각별한 관심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및 가까운 무더위쉼터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탈(www.safekore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안전건설과 재난관리팀 지창용 061-360-8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