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12월 14일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성과페스타 학술행사 중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관광분야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전문인력 양성과 양 기관의 행사 및 활동에 상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플랫폼은 당면한 지역혁신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이 함께 설립한 협업기관으로 광주전남지역의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5개 대학(전남대학교, 동신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관광분야 협의체 소속 대학생 20 여 명과 4개 대학 관광분야 교수 6명이 목포문화도시센터 성과페스타의 학술행사에 참여하여 목포문화도시 시민양성사업인 '문화갯물학교'의 수료생과 교류하고 이후에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식 이후 대학생 로컬관광크리에이터 전남대학교 ‘블레스팀’의 ‘수도원 맥주 창업’ 사업계획과 광주여자대학교 ‘나투어팀’의 ‘무형문화장인과 함께 나주 투어하기’ 발표가 이루어졌고 목포 문화공동체 보따리는 문화갯물학교 로컬크리에이터 과정을 통해 발굴된 노적봉에서 근대역사관으로 이어지는 목포 둘레길 문화조성을 위한‘어서와, 목포에서 이순신은 처음이지?’ 기획안을 발표하였다.
목포문화도시센터 이지호 센터장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관광분야 책임교수인 동신대학교 유양호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이 다시 찾는 목포를 이루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높이기 위한노력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