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영광이주청년단체 선행공동체일곱빛깔은 “2022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에 선정되어 전라남도 영광군 군서면 안터마을에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유별나게 더불어 살아가는 전남형 청년마을 ‘유별난 안터마을’을 조성하고 영광청년 로컬푸드마켓인 ‘안터상회’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안터마을로 들어서는 ‘안터상회’는 카페형 로컬푸드마켓이며, 영광청년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로 만든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안터상회 특화상품인 ‘엉겅퀴앙금떡’ 출시를 알리는 품평회를 마을 주민과 함께 진행해, 맛과 향이 좋은 약용작물인 엉겅퀴로 만든 앙금떡과 세트로 판매될 커피와 구절초꽃차까지 함께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광이주청년들은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군서면 어르신께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컵 100세트 나눔, 엉겅퀴앙금떡 150세트를 나누는 활동까지 활발하게 진행 하고 있다.
선행공동체일곱빛깔 채지혜 대표는 ”2023년에도 지역청년과 이주청년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 전파를 통해 영광군 곳곳에 유별난 바람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제품판매 행사장 수익금으로 준비한 엉겅퀴앙금떡 100만 원(76세트)상당을 영광군에 기부를 앞두고 있다”며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엉겅퀴앙금떡 제품을 만나불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