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계약심사제도 운영해 예산 25억 원 절감

2021년 대비 125% 성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20억 원 대비 125%에 달하는 성과다.

 

고흥군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1천만 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 금액 1억 원 이상의 사업중 설계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총 493건을 심사했으며 구체적인 사업별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사분야 278건 2,406백만 원, 용역분야 82건 95백만 원, 물품분야 등에 133건 17백만 원 등 총 2,518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예산 낭비요인을 줄이고 고흥군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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