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중견여성작가 5인 초대전 ‘열정’

26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예술과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중견여성작가 5인을 초대해 ‘열정(Passionate)’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박해경, 임경옥, 정난주, 정미희, 지연심 등으로 구성된 현대미술여성작가회가 참여해 예술을 통해 표현된 내면 풍경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박해경 작가는 도자기의 형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수국꽃을, 임경옥 작가는 향토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향마을 풍경화를, 정난주 작가는 밝은 색채와 유쾌한 표현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정미희 작가는 단순한 형태와 화려한 색채로 절제된 고고한 연꽃을 표현했으며, 산과 들판에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지연심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며, 2월 26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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