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의회의원 연구단체 ‘알쓸공유재산’은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효율적 활용 및 관리방안 구축’을 주제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알쓸공유재산’ 소속 시의원 최지선 의원(회장), 최원석 의원(간사), 정재훈 의원, 고경욱 의원, 유창훈 의원, 박수경 의원, 최유란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시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토지, 건물 등 공유재산이 무단 점유될 경우 공유재산의 가치훼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드론 등을 활용하여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미술품과 같은 소중한 자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미술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장고와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미술품의 위치 교체 등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총괄 부서에서의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안전부 선정 공유재산 분야 대상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11곳을 참고하여 경북 포항시, 부산광역시, 충남 아산시와 같은 선진지에서의 사례를 비교검토할 계획이다.
최지선 대표의원은 “공유재산과 물품관리 등의 소중한 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목포시의 발전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