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도로 차량서 70대 숨진 채 발견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전남 장흥의 한 도로 위 차량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용산면의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SUV 안에서 79살 남성 A(7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차 안에 쓰러져 있었고 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심정지 상태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앞서 A씨는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 진료를 받겠다고 홀로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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