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태아 1인당 1백만 원 지원, 출산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에게 임신과 출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인 기준 1백만 원이 지원되며, 전년도에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에는 14명의 여성장애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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