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제주시 공무원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협력하여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활동공간 및 시설 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관리, ▲인력기준 준수, ▲서비스제공의 적절성, ▲각종 서류 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제공기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도 청취해 그에 맞는 다양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8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75명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모니터링으로 사업이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용자가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