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립도서관 문화공연 ‘버블매직쇼’ 인기

동심의 나라로 “버블버블” 빠져볼까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다양한 문화의 장소로서 도서관을 알리고자 지난 4월 11, 12일에 군립도서관에서 군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버블매직쇼’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도서관 문화공연은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편 중 하나로 지역민들에게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부모들에게는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과 남부도서관 2개소에서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쇼가 진행됐다. 이번 마술쇼에는 비눗방울 마술, 풍선마술, 비눗방울 속 어린이 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4월의 하루를 안겨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비눗방울과 신나는 음악으로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문화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이 풍족한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5, 6월에 인형극(삼년고개)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공연(현악 4중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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