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영업개시일이 2022년 1월 이전인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이며, 지원대상은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2년 기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종료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감량기의 보급 효과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제주시청 생활환경과로 접수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모든 제주시민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