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배움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실천

고흥군 가족 삼고(3GO!) 배우GO,찾GO,돕GO, 찾아가는 복지교육의 장 마련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월 24일 희망잇GO발굴단 발대식에 이어 발굴단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6개 읍면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사일 등 여러 생계활동으로 바쁜 복지활동가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4월 17일, 고흥읍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김헌 전문강사(웰듀 컨설팅 대표)의‘지역복지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성공적인 민관협력 핵심원리 3가지로 지역특성을 반영하라, 사람을 잘 조직하라, 협력의 근거를 마련하라 등과 우리나라 복지의 흐름, 인적안전망이 만들어진 배경과 역할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발굴단원은 “딱딱하고 어려운 복지 정책과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 주어 우리 동네 위기가구 및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는데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고흥군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희망잇GO 발굴단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발굴단원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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