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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실시

관공서, 공동주택 등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당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 등에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날은 제주시 청사를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는 물론 각 기관에서 참여하며, 공동주택 등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3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 기념 무대공연, 환경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벼룩시장 등 환경나눔장터와 전시·홍보관 운영 및 자전거 마당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부터 환경보호 실천 운동으로 시작된 민간 주도의 가장 큰 규모의 전 세계적인 행사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의날 기념 소등 행사에 많은 동참을 바라고, 앞으로도 탄소중립 등 기후행동 실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4월 22일 지구의날 축제에도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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