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G.MAP 사운드 가든’ 공연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는 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G.MAP 야외 공연장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올해로 활동 12년 차인 밴드 ‘양리머스’의 공연이 첫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날 ‘양리머스’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보니엠(Boney M)의 ‘써니’(Sunny), 한영애의 ‘누구 없소’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G.MAP 사운드 가든’ 공연에는 ‘양리머스’ 이외에도 김국주 밴드, 첼리스트 나인국, 기드온, 리페이지, 수풀림, 윈디캣 등이 퓨전재즈, 탱고, 클래식, K-POP, 퓨전국악, 인디밴드, 포크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공연장에선 G.MAP 미디어월에서 전시하는 이스라엘, 포르투갈, 조지아, 프랑스, 한국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062-613-6125)으로 하면 된다.
임종영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토요일 낮에는 광주비엔날레와 파빌리온 작품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G.MAP 사운드 가든’ 공연과 G.MAP 미디어 파사드 작품 감상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