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월요콘서트, 트롬본의 매력을 느끼다

트로스 앙상블 ‘21th century Trombone Virtuoso’ 선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세 번째 월요콘서트 무대, 트로스 앙상블(Tro’s ensemblr) ‘21th century Trombone Virtuos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년 결성된 ‘트로스 앙상블(대표 서용일)’은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며 솔로 리사이틀, 트롬본 앙상블, 오케스트라, 캄보밴드 등 다양한 구성으로 트롬본의 진수와 색다른 매력을 펼치고 있으며 트롬본의 미래를 발굴하기 위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서용일 대표는 네덜란드에서 학업 및 연주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여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우리 지역 클래식, 재즈, 국악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트롬본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날 공연은 <大樹(taiju)>을 비롯해 <Trombone quartet N.1>, <Il était une fois dans l'ouest>, <1st trombone quartet>, <Tokyo Triptich> 등 21세기에 작곡된 트롬본 앙상블 곡을 연주하며 트롬본에 대한 정보와 역사 등을 해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에는 트롬본 서용일(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단원), 이상헌(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홍성혁(프로젝트 더 울림 리더)과 베이스트롬본 고재현(부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외래교수)이 출연한다.

 

2023 ‘월요콘서트’는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다음 공연은 22일 <하노버 앙상블 ‘슈만의 집으로 초대’>, 29일 <그레이스 플루트 앙상블 ‘사랑, 설렘, 위로 Healing Concert’>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7세 이상 관람가. 전석 5천 원. 공연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 및 현장 예매로 운영되며,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자 매회 공연에 취약계층 대상 10석의 나눔 좌석을 제공하며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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