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장애인 예술분야의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광주지역에 등록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 단체 대표자 또는 단체 구성원 중 장애인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총사업비 80,000천원의 예산으로 4~5개 단체를 선발하며 1개 단체당 최대 15,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5일~5월 22일 17:00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jcfsuppo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특히,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을 위해 관련 사업 공고를 수어통역 등이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하여 광주문화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gjcforkr)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유형별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기간 내 지원서 작성 지원을 사전예약제로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국비(3억)를 확보한 광주문화재단은 총 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거점 공간인 각 구의 장애인복지관의 문화예술향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예술인 레지던스 작가 지원, 장애예술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 양성 및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