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장터, 취약계층과 함께 한다

노인·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 취약계층 편의 도모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남구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6월 중 2회에 걸쳐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오는 ▲6월 2일 금요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6월 15일 목요일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또한, 공예품, 운동용품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중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jcfmunhwanuri)

(※ 가맹점 사정에 따른 판매품목 변경 가능)

 

문화누리카드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장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공예주간과 함께하는 펭귄마을 골목마켓이 오는 27일(토), 2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3 펭귄마을 공예거리축제 기간 : 5. 19.~5. 28.)

 

이번 공예거리 펭귄마을 골목마켓에서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중 전시 및 무료 공예체험,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