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지난 9일 전남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LF 스퀘어 광양점(강선구 점장)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며 지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F 스퀘어 광양점에 미술관 관련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복합쇼핑몰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미술관 전시와 콘텐츠를 홍보해 이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LF 스퀘어 광양점은 도립미술관의 전시와 콘텐츠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LF 스퀘어 광양점은 월평균 50만 명이 방문하는 호남 최대 랜드마크 쇼핑몰로 28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휴식 공간을 지닌 종합생활문화 시설이다.
쇼핑몰 곳곳의 광고 시설에 전남도립미술관 전시를 안내하는 한편, 쇼핑몰 회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립미술관의 이벤트와 함께 문화 체험 행사를 공동 기획하는 등 SNS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미술관 이지호 관장은 “미술관의 전시와 콘텐츠가 더 많은 관람객과 마주하도록 해서 작품도 빛나고 도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더 많은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