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우산 빌려 드립니다” 6월부터 우산 대여 서비스 시작

안내대서 인적사항 작성 후 이용 가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객이 갑작스런 호우를 만나더라도 당황하거나 비를 맞는 불편함을 더 이상 감수할 필요가 없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예상치 못한 소나기와 무더위 등을 고객이 피할 수 있도록 ‘우산 임시 대여 서비스’를 지난 3일 시작했다.


이를 위해 ACC는 ▲방문자센터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박물관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안내대(안내 데스크)등에 우산 150개를 비치했다.


이에 따라 비가 오거나 햇볕이 따가운 날, 관람객이 지하철역이나 주차장 등으로 가고자 할 땐 문화전당 내 안내대를 찾아가 성명과 전화번호만 기재하면 우산을 일주일 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 받은 우산은 일주일 이내에 안내대에 반납하면 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우산 임시 대여는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서비스”라며 “ACC는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세심한 부문까지 꼼꼼히 살피고 챙겨 더욱 사랑 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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