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도민 건강과 청정 제주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결과를 모아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3권’을 발간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에는 제주지역 유통 다류 중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안전성 평가 등 보건분야 3편, 안덕지역 지하수의 건기 및 우기 수질특성 비교평가 등 환경분야 4편의 연구논문과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및 진단검사 3년 보고서 등을 비롯한 연구초록 18편이 수록됐다.
연구과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중간보고회 및 최종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보완했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내용은 보건·환경분야 정책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정책 마련 및 현안문제 해결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