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 신청서를 6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소재 30인 이상이 근로하는 사업장이며, 신청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일정을 최종 확정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사무실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근골격계 스트레칭, 올바른 칫솔질 방법, 담배의 유해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아보는 금연교육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