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3년 제주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는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마을이장, 지역 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기본과정은 이론중심 교육으로서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례연구 ▲리더십 강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등 기초 과정으로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을사업 사례견학 등 현장 체험 중심의 심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5년부터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이 향후 지역사회 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은 물론 마을만들기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