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입동 내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2023년 4월)를 실시하여 당선작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66개 팀이 참가 등록 했으며, 그 중 25개 팀의 작품을 접수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외부동선과 공간 계획이 우수하고 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했다고 평가받은 건축사사무소 에이그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국토부 공모 선정되어 추진중으로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부지매입(건입동 1033-8번지 외 7필지, 1,126㎡)을 완료했다.
문화 향유 컨텐츠 및 시설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마을 공동체 통합 복합센터 조성을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공간, 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69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연면적 1,580제곱미터 내외의 공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설계과정에서 지역 주민협의체 및 마을조합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주민 소통 증진 및 마을 활력을 증가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